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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총선 선택 삐끗하면 미래 더 위험하다 조회수 68
[김영래 명예교수]   총선이 이틀 뒤로 다가왔다. 그러나 여론조사에 따르면 아직도 부동층이 전국적으로 약 30% 정도가 돼 이들의 향배가 이번 선거의 승패를 가를 것 같다.   역대 선거 중 투표일 직전까지 부동층이 가장 많은 선거는 이번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인 것 같다. 부동층이 이렇게 많은 것은, 이번 4·15 총선은 시작부터 정치권이 유권자를 우롱하는 정치 행태를 보여 정치에 대한 불신이 상당히 고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여기에 코로나19까지 덮쳐 정당과 후보자들이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자유스러운 선거운동을 할 수 없었던 것도 주요 요인이다.   (하략)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0041301073111000002
[칼럼] 갑자기 확 열린 '미래교육' 조회수 69
[박형주 총장]   더는 개학을 미룰 수 없는 한계에 다다라서, 결국 초·중·고에서 전면 원격수업이 시작됐다. 중국이나 유럽 국가들은 이미 전면 실시하던 상황이기도 했다. 학생 간 온라인 경험치 편차가 작지 않고 저학년과 고학년의 간극도 크니 모두가 행복한 방식은 찾기 쉽지 않다. 스마트 기기 보유나 인터넷 접근도 천차만별이라서 `디지털 격차가 새로운 교육 격차`라는 말도 나오는 상황이 됐다.   디지털 복지 개념의 도입과 디지털 리터러시(문해력) 교육의 획기적 강화가 필요한 이유다. 이전부터 여러 온라인 도구를 활용해온 에듀테크 숙련도가 높은 교사들은 물 만난 고기 같다. 얼마 전 학생과 상호작용하며 쌍방향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는 어느 교사의 노하우를 접했는데 찬탄이 절로 나올 정도였다. 나름 얼리어답터라고 생각하던 게 민망했고, 뒤처지지 않으려면 부단히 배워야 함을 절감했다. 하지만 모두가 이런 경지는 아닐 것이고, 바뀐 환경이 당황스러운 교사가 더 많을 것이다. 3월 한 달 동안 숙련도 높은 교사들이 주도하는 교사 대상의 원격 강의 설명회를 거리 두기를 지키는 소규모로라도 운영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은 남는다. 이제부터라도 다양한 지원책이 마련되면 좋겠다.   (하략)   https://www.mk.co.kr/opinion/contributors/view/2020/04/384374/
[칼럼] 가수 18명이 녹음해 모은 ‘방방프로젝트’… 힘들 때 희망 주는 게 슈퍼스타 조회수 68
[주철환 교수, 문화콘텐츠학과]   유채꽃밭을 갈아엎는 뉴스 때문에 우울하던 차에 ‘벚꽃 엔딩’이 휴대전화에 뜬다. ‘벗꽃 보고 힘내세요’. 전송인은 ‘벚꽃’을 ‘벗꽃’이라고 썼다. 의도인가, 실수인가. 맞춤법은 어겼지만 상한 마음 달래기엔 안성맞춤이다. 다정한 벗이 있으니 슬픔도 힘이 된다.   간단한 퀴즈로 시작한다. ‘너에 대한 기억이 나를 둘러싸고 있는 밤으로부터 나타난다/강은 그 그치지 않는 슬픔을 바다와 섞는다’. 정현종 시인이 번역한 이 시의 제목은 무엇의 노래일까? 원작자는 파블로 네루다(1971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정답은 두 글자. 남성듀오 캔의 노래를 들려준다. ‘세상에 사랑을 지켜낼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사랑이 무너지는 건 정말 순간이었다’. 철학자 알베르 카뮈의 명언도 힌트다. “희망을 찾을 수 없다면 희망을 만들어내야 한다.” 희망의 맞은편에서 구덩이를 파고 기다리는 이것은 과연 무얼까.   (하략)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0041001032412000001
[칼럼] 코로나 이후 비즈니스 기회 선점하자 조회수 66
[유승화 명예교수, 정보통신대학원]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우리들의 생활과 비즈니스 각 분야에 걸쳐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이들 가운데 일과성 현상도 있지만 많은 경우 경제·사회의 새로운 서비스 추세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한다. 예를 들면, 비대면 업무수행, 재택근무, 원격의료, 원격 화상회의, 온라인교육, 인터넷 영화관람, 인터넷 예약·가입, 온라인 기업 상장, 인터넷 생방송 마케팅 등 비대면 무접촉(untact) 서비스 이용이 급격히 늘고 있다.   코로나 사태 이전에도 패스트푸드점, 카페 등 오프라인 점포에서 직원을 통한 주문 대신 비대면 키오스크 주문이 늘고 있다. 이 같은 비대면 서비스는 접촉을 꺼려하는 소비자의 성향과 인건비 감축을 통한 비용 절감 효과를 보는 변화이다. 키오스크 주문 방식은 패스트푸드업계 말고도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백화점, 편의점, 빨래방, 디저트카페, 스터디카페, 영화관, 주유소, 병원, 약국 등 다양한 산업으로 퍼져나갔다. 금융권도 은행 창구업무의 80~90% 이상을 처리할 수 있는 키오스크를 편의점 등에 설치하였다. 그러나 코로나 사태 이후 서비스 범위가 온라인 비대면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코로나 감염 회피, 출퇴근시 대중교통, 편안한 분위기와 복장, 집안일 병행 등의 이유로 직장인 67.7%가 재택근무를 원하고 있다. 특히 이 같은 온라인 비대면 서비스는 인간관계에 피로를 느끼는 현대인에게는 새로운 서비스 형태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전자상거래를 중심으로 은행, 증권, 교육업계의 온라인 비대면 서비스는 이미 활성화되고 있고 헬스케어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컨설팅, 심리상담 등 다양한 방면으로 확대되고 있다.   (하략)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0041302102369061001
[칼럼] 코로나바이러스와 新안보 조회수 84
[박춘식, 사이버보안학과 교수]   국어사전에 보면 의식주(衣食住)는 "사람이 생활하는 데 기본이 되는 옷과 음식과 집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라고 되어 있다. 그런데 식의주(食住衣) 또는 주식의(住食衣) 등의 순서로도 할 수 있을 텐데 하필이면 의식주(衣食住)라고만 했을까 라는 궁금증이 평소 늘 있어왔다. 의식주라는 단어를 보다 더 자세히 관찰해보면 의(衣)는 단순히 옷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외부로부터의 차갑거나 뜨거운 바람·물·흙 등으로부터의 보호, 돌멩이나 뾰족한 나무가지나 가시·날카로운 유리조각이나 쇠꼬챙이 등으로부터의 보호, 먼지·세균·위험물질 등등으로부터의 보호 등 옷(衣)을 통한 차단이나 방어 등으로 우리 몸을 보호하는 것으로, 크게 보아 안전과 안보를 의미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 식(食) 또한 음식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경제, 즉 먹고 사는 문제를 논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주(住) 또한 단순히 집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주거 등을 포함한 복지까지 고려한 것이라 생각할 수 있다. 즉 의식주(衣食住)를 보다 크게 보면 의식주는 안전 및 안보, 경제, 복지를 각각 의미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 또한 식의주나 주의식이 아닌 의식주(衣食住)라고 한 것은 의·식·주 모두가 사람들이 살아가는 데 아주 중요한 요소이지만, 특별히 이 3가지 중에서 국가나 개인이 부득이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사정이나 환경에 놓일 경우 안전 및 안보가 가장 먼저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때문에 가장 먼저 의(衣)가 앞서고 있다고 생각이 된다. 그래서 의식주(衣食住)가 되었다고 평소 나는 생각해 왔다. 코로나 바이러스 등 전염병과 같은 경우, 국가 주도의 보호 대책인 방역의 두 단계는 봉쇄와 완화이다. 봉쇄는 전염병 유입 자체를 차단하고 감염 경로와 접촉자를 격리하여 확산을 방지하는 것이다. 완화는 봉쇄가 실패할 경우 사회적 거리 두기나 사망자 축소를 위한 진료 체계 구성 등을 통해 대규모 확산 억제를 시도하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최근 우리나라와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코로나 19 사태를 보면서 의식주는 무엇인지, 그리고 안보는 과연 무엇인지를 다시 한번 더 생각하게 되었다. 국민의 생명을 우선시하여, 즉 의식주(衣食住)의 의(衣)를 먼저 고려하여 초기부터 봉쇄정책을 우선 추진해야 하느냐, 아니면 경제나 외교 등의 문제를 고려하여, 즉 식의주(食衣住)의 식(食)을 고려하여 봉쇄보다는 완화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한 가라는 논란이 우리나라에서는 일어나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략)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004100210236906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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