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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대학평가 11위, 학생 교육∙기술이전 성과 빛나

  • 인문대학
  • 202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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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중앙일보 대학평가 종합평가’에서 우리 학교가 11위를 기록했다. 우리 학교는 현장실습 참여 학생 비율을 비롯한 학생 교육 부문과 과학기술 교수당 기술이전 수입액 부문에서 특히 좋은 성적을 거뒀다. 
 
10일 발표된 ‘2021 중앙일보 대학평가 종합평가’는 국내 주요 대학 44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인문, 사회, 공학, 자연과학, 의학, 예체능 중 4개 계열 이상을 보유한 대학이 그 대상이다. 평가 지표는 ▲교수 연구 ▲교육 여건 ▲학생 교육 노력 및 성과 ▲평판도 4개부문이다.
 
아주대는 이번 종합평가에서 총점 159점으로 공동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우리 학교는 앞서 이뤄진 중앙일보 대학평가 종합평가에서도 2년 연속 11위(2018년, 2019년)를 기록한 바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해 중앙일보 대학평가는 진행되지 않았다. 
 
우리 학교는 취업과 창업 관련 지표를 평가한 ‘학생 교육 노력 및 성과’ 부문에서 좋은 성적(전체 6위)을 거뒀다. 세부 지표 중에는 ▲현장실습 참여 학생 비율 부문에서 2위에 올랐고  ▲학생 창업 지원 및 성과 부문에서는 9위에 올랐다.  
 
중앙일보는 관련 기사에서 우리 대학의 지역사회 기업과의 협력 노력을 소개하며 “현장실습 참여 학생 비율 2위인 아주대는 산학 친화 교육 프로그램인 ‘1인 1기 1작(1人1企1作)’이 특징”이라고 언급했다. 이는 저학년인 1~2학년 때는 전공 기업을 체험하고, 3~4학년에는 산학 연계 교육과정과 현장실습을 통해 산업체 적응력과 실무능력을 키워가는 프로그램이다. 
 
우리 학교는 학생들이 다채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마련해두고 있다. 대학에서 배운 전공 지식을 현장에서 적용해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더 넓고 큰 배움을 돕기 위해서다. 지난 한 해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1000명 이상의 학생들이 현장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평가에서 우리 학교는 교수 연구 항목 중 ‘과학기술 교수당 기술이전 수입액’ 부문에서 역시 좋은 성적을 냈다. 교수당 기술이전 수입액 1452만원을 기록, 평가 참여 대학 중 7위에 오른 것. 
 
아주대는 기술사업화 부문에서 꾸준히 좋은 성과를 내면서, 5년째 기술이전수익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우리 학교는 2020년 기술이전수익 33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대학 중 7위에 해당하는 규모로, 올해 6월 교육부 정보 공시에 참여한 전국 대학들의 2020년 평균 기술이전수익은 7억1000만원 상당이다. 
 
올해 중앙일보 대학평가 종합순위에서 1위는 서울대가 차지했다. 2위는 연세대, 3위는 한양대, 4위는 성균관대, 5위는 고려대다. 
 
중앙일보는 ▲교수 연구(10개∙95점) ▲교육 여건(12개∙95점) ▲학생 교육 노력 및 성과(7개∙80점) ▲평판도(4개∙30점) 4개 부문에 걸쳐 33개 지표, 300점 만점으로 종합평가를 진행했다. 중앙일보는 올해 평가에서는 취업률과 유지취업률 배점을 높이고, 학생 창업 관련 지표를 강화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