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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칼럼] 신사업 개발을 위해 물어야 할 3가지 질문

  • 홍보실
  • 2023-02-07
  • 1008

[조영호, 경영학과 명예교수] 


P사의 기획부장은 최근 사장으로부터 어려운 숙제를 하나 받았다. 신사업을 개발하라는 숙제였다. 기획부장은 쉽게 신사업이라고 말들 하지만, 어떻게 신사업을 찾아야 하는지 막막했다. 그래서 요즘 뜨고 있는 ESG 관련 사업을 찾아보아야겠다고 생각하고 공부를 했다. 그런데 여기서도 답답하기는 마찬가지였다. 환경이나 에너지 관련 사업을 해야 할 것 같은데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는 것이다.


신사업은 곧 미래 먹거리를 말한다. 기업이 미래 먹거리가 없다는 것은 곧 죽음을 말한다. 항상 앞을 내다보고 새로운 것을 준비해 두어야 한다. 그러나, 새로운 비즈니스를 찾는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유망하다고 뛰어들 수도 없고, 남이 한다고 따라갈 수도 없다. 그래서 전혀 우리와 관련 없는 것을 찾기보다는 현재 우리가 하고 있는 것에서 힌트를 얻고 발을 떼는 것이 좋다. 스티브 잡스가 2005년 스탠퍼드 대학 졸업식에서 연설한 것처럼, 이미 있는 점들을 연결해 보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꼭 점프를 해야 하는 것이 아니고 그 자리에서 방향만 바꿔보는 것이다. 피보팅(Pivoting)이라고도 한다. 방향 전환을 위해 다음 세 가지 질문을 던져 보자.


(하략)


http://www.ihsnews.com/46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