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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ou News

NEW 박형주 총장, TV조선 주최 ‘글로벌 리더스 포럼’ 토론 패널 참여

  • 202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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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박형주 총장이 TV조선 주최 <글로벌 리더스 포럼 2020>에 토론 패널로 참석해 ‘AI 교육, 파괴적 혁신’이라는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TV조선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난 16일~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됐고,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생중계됐다. 올해 포럼의 주제는 ‘코로노믹스, 또 다른 세상을 만나다!’였다.


포럼은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교육의 패러다임 변화 ▲AI와 교육 ▲세계경제와 리더십 ▲정밀의료와 의학 ▲바이오-메디컬 ▲로보틱스 사회 등에 대해 의견을 밝히고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그중 ‘AI 교육, 파괴적 혁신’을 주제로 진행된 첫날 두 번째 세션에 우리 학교 박형주 총장이 참여했다. 마이클 크로우 미국 애리조나주립대 총장이 기조강연을 맡았고 강연과 토론이 이어졌다.


마이클 크로우 애리조나주립대 총장은 “학습을 위한 다양한 도구가 마련되어 있지만, 여전히 불충분한 부분이 존재한다”며 “혁신을 위해서는 새로운 교육 방식에 대한 설계와 새로운 기술 포용력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어 벤 넬슨 미네르바스쿨 CEO와 폴 르블랑 미국 서던뉴햄프셔대 총장의 강연이 이어졌다. 벤 넬슨은 데이터를 이용한 맞춤 교육의 등장을 예고하며 ▲기술과의 상호작용을 통한 지식 획득 ▲흑백논리를 넘어서는 이론 응용 ▲경험적인 지식의 적용에 대해 이야기했다.


폴 르블랑 총장은 학생 개인을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의 변화를 전망했다. 그는 서던뉴햄프셔대의 사례를 통해 “학생들이 졸업 이후에도 필요한 지식이나 자격 습득을 위해 대학으로 돌아올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기술의 적용과 활용으로 학생들이 원할 때마다 원하는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구조가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진 토론 순서에서 우리 학교 박형주 총장은 AI를 통한 대학 교육의 미래에 대해 언급했다.


박형주 총장은 “읽고 듣는 수업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직접 과제를 수행하는 프로젝트 수업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전망하며 “AI를 통한 맞춤형 피드백과 행동하고 실천하는 교육이 대학 교육이 나아갈 방향”이라고 진단했다.


박형주 총장이 참석한 토론에는 ▲존 슈왈츠 미국 에드엑스(edX) 글로벌 비즈니스 개발 총괄 ▲장순흥 한동대 총장 ▲조선영 광운대 이사장이 함께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