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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ou News

NEW 선배의 뜻 모아..'기계공학과 동문 장학회' 장학금 전달

  • 20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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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기계공학과 동문들로 이루어진 ‘아주대학교 기계공학과 동문 장학회(아기동)’가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쾌척했다. 기계공학과 동문 장학의 일환으로 ㈜영은시스템 차상환 대표이사(기계 86)가 2000만원, ㈜힘스가 2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주)힘스는 김선태 동문(기계 78)이 재직 중인 회사다. 


관련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3일 총장실에서 열렸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기계공학과 동문 장학회의 김진우 회장(기계 77), 여인구 부회장(기계 78), 김태영 동문(기계 81), 김선태 동문(기계 78), 차상환 동문(기계 86)이 참석했다. 학교에서는 박형주 총장이 아주가족을 대표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안창준 총동문회장, 박진일 기계공학과 학과장 및 학교 관계자들도 함께 자리했다.

  

기부금 전달식 간담회에서 박형주 총장은 “선뜻 나서기 어려운 시기에 기계공학과 선배들의 발걸음이 더욱 빛이 난다”며 “기계공학과의 선례가 다른 학과에도 선한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기계공학과 동문 장학회의 김진우 회장은 “후배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지 항상 고민해왔다”며 “앞으로도 많은 기계공학과 동문들이 함께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부금 전달식에 이어 장학증서 수여식도 마련됐다. 이번 학기 '기계공학과 동문 장학'의 장학생으로는 이태규, 이신애, 김대준 3명의 학생이 선발됐다. 세 학생은 모두 기계공학과 소속이다.

  

기계공학과 동문 장학회(아기동)는 기계공학과 동문회 회원들의 주도로 지난 2020년 8월 설립되었다. 현재까지 12명의 동문들이 참여하여 1억2000만원을 약정하고 5000만원을 기부했다. 장학회는 앞으로 매년 5명의 학생에게 총 12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