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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ou News

NEW 경기도와 ‘자율주행연구 선도를 위한 공공데이터 활용’ 업무협약

  •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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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가 경기도와 자율주행연구 분야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는 우리 학교와 포항공대, 경희대, 성균관대, 차세대융합기술원이 함께 참여했다.


협약식은 지난 30일 경기도청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우리 학교 박형주 총장, 김무환 포항공대 총장, 한균태 경희대 총장, 신동렬 성균관대 총장, 주영창 차세대융합기술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우리 학교에서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센터장 송봉섭 기계공학과 교수도 함께 자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는 도내 자율주행센터에서 생산되는 빅데이터를 대학에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및 빅데이터 ▲자율주행 연구를 위한 PC, 소프트웨어 등 제반 시설을 해당 대학들에 제공하고, 경기도-대학 간 빅데이터 시스템을 구축해 연구 결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대학들은 자율주행 빅데이터를 활용한 교과목을 운영하고, 경기도와 함께 자율주행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분야 경진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판교2테크노밸리 임직원들을 위한 빅데이터, 인공지능 특별 교육과정과 자율주행 빅데이터를 활용한 교과목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박형주 총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가 제공하기로 한 자율주행 공공 데이터에는 차량 데이터 만이 아니라 관제 데이터까지 포함되어 있어 더욱 의미 있다”며 “경기도와 대학, 융기원의 협력과 경기도청의 광교 이전을 계기로 차세대 제로셔틀 2.0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 총장은 이어 “아주대는 거대연구그룹 지원과 연구자 간 협업을 통해 교통-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s)-자율주행을 연결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며 “특히 자율주행 안전성 부문에서 공동 연구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기도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함께 자율주행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19년 판교에 경기도자율주행센터를 출범했다. 센터는 자율주행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의 실증을 지속 지원 하고 있다. 비즈니스센터를 통해 자율주행 신생기업을 인큐베이팅하고, 자율주행셔틀(제로셔틀)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