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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ou News

NEW ‘THE 세계 대학 영향력 평가’ 2년 연속 세계 100위권

  •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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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가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 THE가 발표한 ‘2023 THE 세계 대학 영향력 평가’에서 2년 연속 10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평가에 참여한 국내 대학 가운데에는 4위에 해당하는 순위다.


THE(Times Higher Education)는 전 세계 112개국 1591개의 대학을 대상으로 한 ‘2023 THE 세계 대학 영향력 평가(THE Impact Rankings 2023)’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 평가는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주요 기준으로 순위를 책정하고 있다. 


평가는 UN이 2015년 발표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달성하기 위한 대학의 노력을 세부적으로 평가한다.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는 인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기준으로 ▲인간 ▲지구 ▲번영 ▲평화 ▲파트너십 5개 부문에서 17개 주 목표와 169개 세부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는 우리나라 교육부가 주관한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의 필수 제출항목으로 포함되는 등 대학의 사회적 역할 강화 기반으로 활용되고 있다. 


우리 학교는 작년에 이어 올해 평가에서도 종합순위 101~200위권에 올랐다. 평가에 참여한 국내 대학 중에는 4위에 해당하는 순위로, 지난해 6위에 비해 2계단 상승한 결과다.


종합순위는 17개 목표 중 ‘글로벌 파트너십(SDG17)’ 항목과 나머지 16개 목표 중 고득점 3개 부문의 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산출한다. 우리 학교는 17개 목표 중 2개 부문에서 100위권 이내에 랭크됐다. 특히 ▲빈곤 종식(SDG1, 52위) ▲산업·혁신 인프라 구축(SDG9, 88위) ▲교육 수준 향상(SDG4, 101~200위권)에서 좋은 성과를 냈다. 


그중 빈곤 종식(SDG1) 부문은 전 세계 52위를 기록, 대학이 속한 지역사회 및 세계적 빈곤 종식을 위한 프로그램과 정책 제안의 실효성을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세계 101~200위권을 기록한 ▲불평등 해소(SDG10) 부문에서는 경희대, 경북대와 함께 국내 1위를 기록했다. 평가는 ▲사회적 불평등에 대한 연구 ▲취약계층 직원/학생 모집 수준 ▲개도국 유학생 비율 등을 측정해 이뤄졌다. 


우리 학교는 2020년부터 아주지속가능발전센터를 설치하고 대학발전계획의 일환으로 대학의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주지속가능발전센터는 ▲‘지속가능발전리더 양성 교육과정’ 운영 ▲‘파란학기’ 연계형 사업 시행 ▲‘AJOU 지속가능발전보고서’ 발간 ▲‘AJOU ECO 챌린지’ 친환경 캠페인 실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발전목표 인식 증대에 힘쓰고 있다. 


또한 우리 학교는 올해 1학기부터 공과대학원 내 융합ESG학과를 신설, 공학을 기반으로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거버넌스(Governance) 가치를 실현해 나갈 수 있는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는 경제, 사회, 환경보존과 보편적 복지에 힘쓴 세계 대학들이 이름을 올렸다. 호주 웨스턴시드니대학이 1위를 차지했으며, 국내 대학 중에서는 연세대가 세계 14위에 자리했다. 이외에 경희대(42위), 경북대(42위)가 10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