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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ou News

NEW 조성을교수 신간 발간

  • 2004-07-29
  • 31004
 
인문학부 조성을교수가 ‘조선후기 사학사연구(朝鮮後期 史學史硏究)’를 발간했다. 한울아카데미출판사에서 발간된 이 책은 그동안 조선후기 사학사 연구가 민족주의적 담론이 과잉되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하고 있다.
저자인 조교수는 머리말에서 “1980년대 후반 처음으로 조선후기 사학사에 대한 연구를 정리할 때부터 실학자들의 역사학을 일률적인 관점으로 보는 것에 의아심을 느꼈다. 역사이론과 방법론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적고 실학의 조선후기 역사학이 도대체 구체적으로 어떻게 우리 근대 역사학과 연결될 수 있을지에 대한 고찰이 없는
것이 불만이었다”고 술회하면서 “필자의 과거 논문들을 대상화시켜 현재의 관점에서 비판적으로 보는 방식을 취하여 민족주의와 근대성, 그리고 도식적 발전단계론의 편견에서 벗어나 새로이 연구를 진행하여 나름의 이론 정립에 노력했다”고 적고 있다.
이 책은 ‘조선후기 역사학의 발달과 사학사 연구 동향’ ‘실학의 고려시대 인식’ ‘실학의 역사이론과 방법’ ‘실학의 화이관(華夷觀)’ 등 4부로 나뉘어 총 10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 조선후기 역사학의 발달과 사학사 연구 동향
제1장 조선후기 역사학의 발달
제2장 조선후기 사학사 연구 동향
제2부 실학의 고려시대 인식 - 제도에 대한 견해를 중심으로
제3장 유형원의 고려시대 인식
제4장 유수원의 고려시대 인식
제5장 이익과 정약용의 고려시대 인식
제3부 실학의 역사이론과 방법
제6장 이익의 역사이론 - 주희와 비교하여
제7장 정약용의 역사이론
제4부 실학의 화이관
제8장 조선후기 화이관의 변화
제9장 홍대용의 화이관
제10장 이익과 정약용의 화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