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ou News
NEW 네팔 해외봉사단 15명 파견
- 2004-07-29
- 33273
오는 8월 1일 네팔로 봉사활동을 떠나는 김봉현(아주대 경영학부)학생은 요즘 태권도 연습이 한창이다.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태권도 교육을 택한 김군은 태권도 연습외에도 지난 6월 25일부터 시작한 네팔어 수업을 일주일에 세 번씩 들어야 하고, 자원봉사 이론 교육은 물론 교육 프로그램 기획 등 봉사활동을 위한 준비로 무척이나 분주한 방학을 보내고 있다.
아주대 네팔 해외봉사는 지난해 여름방학 처음 시작되어 오는 8월 1일 세번째 봉사활동을 떠난다. 이번 봉사단은 모두 15명으로 네팔의 상글라 지역에서 보육시설 아동 26명과 초등학생 670여명에게 보건위생을 비롯해 태권도와 한국어, 풍물 등의 한국 문화 등을 교육하는 것은 물론 보육시설과 초등학교 화장실 개보수, 건물 수리 등의 봉사활동을 하게된다. 이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사회봉사센터 이은경씨는 “봉사활동은 국가간의 문화교류를 통해 친선과 평화를 지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라면서 “5: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봉사단인만큼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준비중이다. 네팔봉사활동은 학생들에게 국제경험을 쌓고 지역전문가, 차세대 국가지도자로 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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