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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청사진 협동조합,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물환경센터와 MOU 체결



우리 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청사진 협동조합(이사장 김태산, 미디어학과 4학년)'이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물환경센터와 물순환도시 구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다.

청사진 협동조합은 지난달 30일 수원시 지속가능도시재단과 물순환도시를 실현시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안상욱 이사장과 오현재 물환경센터장, 우리 학교 강경란 LINC+교육혁신부단장, 청사진 협동조합 김태산 이사장 및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앞서 청사진 협동조합은 지난 7월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산하 물환경센터를 방문해 물환경센터에서 진행한 '하천입양제'사업에 참여했다. 하천입양제란 수원시민들에게 수원시에 위치한 하천을 입양해 시민들 스스로 하천을 가꾸고 보살피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청사진 협동조합은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의 물순환도시 구현 및 시민인식증진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하천입양제를 통한 하천활동의 활성화에 기여 ▲환경 보전 및 복원을 위한 정보 공유․활용을 통한 협업사업 추진 ▲물환경네트워크 주체에 대한 정책·학습·사업·홍보의 교류 ▲협업사업을 통한 수원시민의 환경인식증진 상호협력 등 수원시 지역 내 물환경 관련 문제들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산 청사진 협동조합 이사장은 "앞으로 수원 지역의 물환경과 도시재생 등 다양한 사회적문제 해결 기반을 다져주는 계기가 이번 업무협약식을 통해 마련됐다"며 "청년들의 추진력과 의지를 긍정적으로 바라봐 주시고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에 참석한 강경란 LINC+교육혁신부단장은 "청사진 협동조합은 지난 6월 '아주대 파란학기제'를 통해 장애인 문제 해결을 위한 전국 청년 아이디어톤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최근에는 ‘LINC+창업동아리’ 및 ‘다학제 캡스톤디자인’을 통해 콘텐츠 중심의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업무 협약 이후 물환경과 관련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시민들이 살기 좋은 쾌적한 마을을 만들어 수원시 도시재생사업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