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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교육부 대학진로탐색제 시범사업 선정, '파란학기' 확대



우리 학교가 교육부 대학진로탐색제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대학진로탐색제는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자유롭게 진로 탐색활동을 한 다음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로, 우리 학교의 '파란학기제-아주 도전학기 프로그램'이 그 모태가 됐다.

교육부는 지난 3일 대학진로탐색학점제 시범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시범 사업을 위해 지난해 말 대학들의 신청을 받았고 지원한 38개 대학을 심사했다. 이에 우리 학교를 포함한 일반대학 7곳과 전문대학 3곳 총 10개 대학을 참여 대학으로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대학들은 올 한 해동안 4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지원 금액은 앞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진로탐색학점제의 모태가 된 우리 학교의 '파란학기제-아주 도전학기 프로그램'은 지난 2016년 1학기부터 시작됐다. 파란학기제는 학생들이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을 찾기 위해 도전하고, 이를 통해 인생과 진로에 대한 깨달음과 자신감을 얻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스스로 설계한 프로그램으로 파란학기제에 참여하며 이를 성실히 잘 수행한 경우 3~18학점의 정규 학점을 받는다. 2016년 1학기부터 8학기 동안 총 775명의 학생들이 파란학기제에 참여했다.

2019학년도 2학기에는 ▲시각 장애인의 버스 이용 불편 해결을 위한 솔루션 개발 ▲까마귀에 의한 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전선 보호물 제작 ▲소방대원 고충 체험 및 안전 의식 강화를 위한 시리어스 게임 개발 ▲인근 상권을 살리기 위한 시장 분석 ▲아주대 축구부가 대학과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 조사 등의 도전과제가 진행됐다. 우리 학교는 앞으로 ‘파란학기-Extreme’이라는 이름으로 지역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도전을 더욱 장려·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초고효율 차세대 태양전지 개발에 도전한 BTS팀. 사진 위는 단편음악영화를 제작한 원천동스튜디오의 도전과제 수행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