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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환경안전공학과 학부생팀, SCI저널에 논문 게재




우리 학교 환경안전공학과 학부생들이 ‘공학 학부생 연구(E-UR)’를 통해 연구한 내용을 바탕으로 SCI 저널에 논문을 게재했다.

환경안전공학과 권용환, 박찬영, 조유진, 정채현 학생은 일상생활에서 많이 나오는 플라스틱 쓰레기(PET)를 열분해 해서, 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하면서 처리하는 방법을 연구했다.

학생들은 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Pyrolysis of polyethylene terephthalate over carbon-supported Pd catalyst’라는 제목의 논문을 펴냈다. 이 논문은 SCI급 학술지 2020년 5월호에 게재됐다. 이제찬 환경안전공학과 교수가 지도를 맡았다. 

학생들은 2019학년도 2학기 ‘공학 학부생 연구(E-UR)’를 통해 카페에서 많이 나오는 차가운 음료용 일회용 컵을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 실험 설계와 진행을 직접 주도 했다.

이제찬 교수는 “학생들이 스스로 팀을 구성, 직접 연구를 진행해 보고싶다고 찾아와 여러 자문을 하게 되었다”며 “공학도로서 새로운 기술에 호기심을 가질 수 있게 함과 동시에 ‘하면 된다’라는 자신감을 불어넣어주기 위해 노력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 뿌듯하다”고 전했다.

이 교수는 이어 “학생들이 스스로 얻어낸 결과물로 논문을 쓰도록 독려하고 도움을 주었을 뿐”이라며 “이번 기회가 학생들 스스로 진로를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 본다”고 덧붙였다.

우리 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는 ‘공학 학부생 연구(E-UR)’ 프로그램을 마련,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학생들이 보다 깊은 공부와 연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지원 대상은 공과대학 및 정보통신대학 소속 학부생들로, 2인 이상의 학생과 지도교수-산업체로 팀을 구성해야 한다.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선정된 참가팀을 대상으로 재료비와 회의비, 관련 도서 구입비 등으로 팀당 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 



* 사진 설명 - 왼쪽부터 환경안전공학과 권용환(15학번), 박찬영(17학번), 조유진(17학번), 정채현(17학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