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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NEW [2018 ~ 2021] 생각의 '마중물' 되는 아주 아주다운강연

  • 2018 ~ 2021
  • 2020-11-27
  • 5125

우리 학교가 교내외 명사를 초청해 릴레이 강연 '아주 아주다운 강연 - 생각의 마중길'을 개최했다. 비대면으로나마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우리 학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열렸다.


 ‘아주 아주다운 강연’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 동안 마련됐다.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 강연에는 하루 4명씩 총 12명의 연사가 강연자로 나섰다. 아주대 유튜브 채널을 통한 생방송에 사흘 간 총 1만4200여명이 접속해 시청했다. 


아주대학교 박형주 총장과 김영란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전 대법관), 김경일 심리학과 교수와 노명우 사회학과 교수가 각각의 전문 분야에 대해 알기 쉽게 이야기를 펼쳤다. 동물행동학자로 초대 국립생태원장을 지낸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와 사단법인 <새말새몸짓>을 설립해 ‘한 단계 더 높은 삶과 사회’를 위한 실천을 이어나가고 있는 최진석 이사장(전 서강대 철학과 명예교수)의 강연도 마련됐다. 그밖에도 재심 전문 박준영 변호사, 경제학자로서 활발한 저술 활동을 하고 있는 우석훈 성결대 교수, 사회혁신기업 <더함>을 통해 협동조합 방식의 아파트를 만들어온 양동수 변호사가 청중과 만났다. 행복 연구가 서은국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 언론인에서 소설가로 변신한 장강명 작가, 대한민국 언론인 가운데 가장 많은 구독자를 보유한 체헐리즘 남형도 머니투데이 기자도 연사로 참여했다. 


이번 릴레이 강연은 ‘생각의 마중길’이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청중이 강연자의 이야기를 일방적으로 듣는 것이 아니라, 강연을 마중물 삼아 청중들이 스스로의 답과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다. 사전 신청을 통해 1040명 이상의 청중이 참여, 화상회의 방식으로 강연자와 호흡했다. 청중들이 강연 전과 강연 중 질문을 남겼고, 채자영 프리젠터의 사회로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해 강연자들과 소통했다. 


강연 녹화 영상은 아주대 유튜브 채널을 통해 12월부터 순차적으로 게시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주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