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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교수, '공공성과 기술사업화' 과기정통부장관 표창 수상

  • 켐바이오메디신 교육연구단
  • 202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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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응용화학생명공학과∙대학원 분자과학기술학과 김재호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2 공공연구성과 기술사업화 유공자’로 선정되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 연구개발 지원 사업의 기초연구 성과를 기술사업화 하여 국가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 경제 발전에 직접적으로 기여한 연구자를 선정하여 포상하고 있다. 시상식은 지난 12월19일 공공연구성과 활용촉진 교류회에서 진행됐다. 


김재호 교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이 지원하는 공공연구성과 활용 촉진 R&D 사업의 5개 분야 중, 나노기술 분야 중개연구단을 운영하고 있다. 중개연구단은 2021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3년동안 84억원의 국가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김재호 교수의 주도로 중개연구단은 출범 이후 6건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 선급기술료 26억 7000만원과 매출에 따른 경상기술료를 확보했다.


김 교수는 독자 개발한 입자정렬 기술을 연쇄파생형 기술로 발전시켜,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신규 기술(5G∙6G 초고주파 통신, 투명 유연 소자 등)을 지속적으로 추가 개발했다. 해당 기술은 공공연구성과활용촉진 중개연구단에 대한 국가 지원이 완료된 후에도 기술 수요기업에 기술이전됐다. 김 교수는 대학에서 개발한 기술이 상용화되는 과정에서 긴밀한 협력을 수행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자렵형 중개연구단'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에 국가가 지원하여 확보된 공공 연구성과가 효율적으로 상용화되는 이상적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는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김 교수의 연구성과 가운데 ▲탄소나노튜브 원자힘현미경 탐침 ▲3차원 세포 배양기판 ▲마이크로LED 접합 소재 등 총 4건이 상용화되어 현재 국내외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특히 원자힘현미경 탐침, 세포 배양기판, 마이크로LED 접합 소재는 '세계 최초' 상용 제품으로, 소재 자립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재호 교수는 1994년 아주대에 부임한 이래 나노소재 분야 및 계면공학 분야에서 총 206편의 논문과 국제특허 등록 19건, 출원 8건, 국내 특허 등록 및 출원 총 89건, 총 116건의 특허 등록 및 출원 실적이 있다. 김 교수는 아주대 2단계 BK21분자과학기술사업단장, 연구처장, 산단장, 1기 LINC 사업단장을 역임했고 현재 아주브레인추진단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