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명훈 교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수상
- 이소운
- 2022-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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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명훈 교수가 ‘ITRC 인재양성 대전 2022’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대학을 중심으로 정보통신기술과 고급인재 육성 성과를 전시하는 행사로, 올해는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 전시회인 ‘월드 IT쇼(WIS) 2022’와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이 동시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선우명훈 교수가 센터장을 맡고 있는 ‘아주대 MIIDS 지능형 의료 영상 진단 솔루션 연구센터’의 국가연구개발과제가 우수과제로 선정됐다. 이에 선우명훈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연구팀은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인한 의료비 급증, 환자와 의료진의 불균형과 같은 문제를 해결하는 ‘지능형 의료 영상 진단 솔루션’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고품질 의료 영상 취득을 위한 영상시스템 특성 기반 신호처리 기술, 의료 영상의 의미 정보가 융합된 임상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개발 중이며, 이번 행사에서는 진단과 수술 정밀도 향상을 위한 메타버스(AR) 기반 의료 영상 시각화 기술, 지능형 진단을 위한 딥러닝 모델 최적화와 연산 엔진 기술이 통합된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CT MRI, PET 검사를 대체할 안저 영상 이용 스마트폰 기반 딥러닝 알츠하이머 진단 애플리케이션, 낮은 복잡도와 전력 소비를 바탕으로 웨어러블기기에서 실시간으로 부정맥을 진단하는 모델을 개발하는 등 2년간 SCI 논문 18건, 국외 특허등록 7건, 국내 특허등록 7건 등의 성과를 기록했다.
선우명훈 교수는 “의료 바이오산업벨트의 초석을 닦는 핵심 의료영상기반 인공지능·딥러닝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며 “차세대 고부가가치 의료 진단 솔루션 산업을 위한 핵심 연구센터로 도약하기 위한 전문 고급인력도 육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게 연구센터를 설명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