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엔지니어 양성
아주대학교 전자공학과

학과소식




2025 국제골다공증학회 (ICO 2025 SEOUL) 구연 발표 장려상 수상

  • 김소영
  • 2025-12-10
  • 71

아주대학교 전자공학과 육세호 학생이 2025년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국제 골다공증 학회(ICO 2025 SEOUL)에서 구연 발표를 진행하며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과 함께 부상으로 상금 30만 원도 수여받았다. 본 연구는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내분비대사내과 정윤석 교수, 아주대학교 일반대학원 의용공학과 및 ㈜스태프프로젝트 김위 대표의 공동 지도 아래 수행되었다.


육세호 학생은 "Improving Osteoporosis Diagnosis Using a Combined K-Nearest Neighbor and Honeycomb Structure Analysis on Dual-Energy X-Ray Absorptiometry Images"라는 제목의 연구를 발표하였다. 본 연구는 기존 DXA 기반 골다공증 진단이 촬영 환경이나 판독자 경험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머신러닝 kNN 알고리즘과 Honeycomb 기반 영상 분석을 결합한 정량적 진단 모델을 제안한 것이다. DXA 이미지를 구조적으로 분석하여 객관적 지표를 도출함으로써 진단의 일관성과 정확성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접근이라는 점에서 학회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해당 연구는 2025년 7월부터  2인의 공동 지도 하에  수행된 융합 의료·AI 공동 연구이며, 의료 영상 기반 골다공증 진단의 정량화와 자동화를 위한 의미 있는 성과로 인정받아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 이번 성과는 아주대학교 전자공학과 학생의 융합 의료기술 연구 역량이 국제적으로 주목받는 계기가 되었다.


국제 골다공증 학회(ICO 2025 SEOUL)는 Korean Society of Osteoporosis(KSO)가 주최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골다공증의 병태생리, 진단, 치료 전략 등 폭넓은 분야를 다루는 권위 있는 학술 행사이다.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여러 국가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세션을 통해 국가 간 연구 및 임상 현황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국제 협력의 장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