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ITS대학원

우리 학교 교통시스템공학과 이철기 교수가 대한민국 교통환경 및 문화 개선과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한 공로로 포장을 수상했다. 포장은 훈장 다음 가는 훈격으로 대통령 표창보다 높다.

국회 교통안전포럼은 지난 8일 ‘선진교통안전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포장을 수여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개인 71명과 단체 3곳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이철기 교수(사진 왼쪽에서 네번째)는 우리 학교에서 교통공학으로 석·박사학위를 취득한 교통 및 교통안전전문가로서 30여 년 간 우리나라의 교통안전정책 및 신기술 도입 등 교통안전문화 발전에 기여해 온 점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교수는 다양한 연구를 바탕으로 지난 2016년 4292명을 기록한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올해 3080명으로 줄이는데 기여했다. 또한, 첨단교통체계인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s)’의 권위자로 정보화 사회에 맞는 신속, 안전, 쾌적한 차세대 교통체계를 구현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포장을 수상한 이철기 교수는 아주대 교통ITS대학원장, 한국ITS학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자율주행자동차사고 조사위원, 규제자유특구위원회 민간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