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BK21 지능형반도체 분야 예비선정, 석박사 인력 양성 나서
우리 학교가 4단계 두뇌한국21(BK21) 혁신인재양성사업 지능형반도체(시스템반도체 포함) 분야에 예비선정됐다. 이번 선정을 바탕으로 학교는 지능형반도체 분야 석∙박사급 인력 양성에 본격 나선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9일 4단계 두뇌한국21(BK21) 혁신인재양성사업 지능형반도체(시스템반도체 포함) 추가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전국∙지역 부문을 별도 평가해 각각 6개, 1개 대학을 선정했다.
아주대는 ‘지능형반도체센서 STAR 혁신인재 양성 교육연구단’이라는 명칭으로 전국 부문에서 선정됐다. 우리 학교 이외에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연세대, 동국대, 숭실대가 전국 부문에서 경북대가 지역 부문에서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교육연구단은 연차 점검을 거쳐 오는 2027년 8월까지 4단계 두뇌한국21 사업비 지원을 받는다. 사업비 지원은 평균 5억원 내외이며, 해당 사업비는 대학원생 연구장학금, 신진연구인력 인건비, 교육과정 개발비, 국제화 경비, 연구활동∙산학협력 지원비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우리 학교는 초연결-초지능 사회를 선도하는 지능형 반도체 센서 분야에서 교육∙연구∙산학협력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로, 혁신 인재 양성에 나선다. 연구단은 특히 ▲자기주도 맞춤형 전공 교육 강화 ▲교육연구단 내외 융합 공통 연구 확대 ▲지역 산업체 맞춤 개방형 산학협력 구축을 중점 전략으로 수립했다.
교육부는 4단계 두뇌한국21 사업을 통해 ▲미래인재 양성 사업 ▲혁신인재 양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미래인재 양성사업은 기초∙응용과학과 인문사회 분야 대학원생을 지원하며, 혁신인재 양성사업은 AI∙드론∙빅데이터∙바이오헬스∙미래차 등 산업과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신산업 분야 대학원생을 지원한다.
아주대는 지난해 정보통신대학 내에 지능형반도체공학과를 신설하고 올 1학기 첫 신입생을 모집했다. 지능형 반도체는 인공지능 연산에 필요한 소비전력과 시간, 비용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빅데이터 분석과 사물 인터넷, 자율주행자동차 등의 인공지능 서비스에 활용되며, 우리 삶에 많은 변화를 가져올 기술이다. 우리 학교는 학생들이 직접 반도체 공정 및 소자 제작 실습을 할 수 있는 자체 클린룸과 회로설계 실습 환경을 갖추고 있어, 실험 실습과 프로젝트 수업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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