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김용성 학장, 1억원 첨단바이오융합대학 발전 위해 기부
우리 학교 김용성 첨단바이오융합대학 학장이 첨단바이오융합대학 발전을 위해 기부금 1억원을 쾌척했다
지난 30일 아주대 율곡관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기부자인 김용성 학장과 최기주 총장, 조경숙 대학발전본부장,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부의 뜻을 나눴다.
김용성 학장은 2004년 아주대에 부임한 이후 21년간 바이오 분야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에 헌신해 왔다.
김용성 학장은 기부 취지에 대해 “첨단바이오융합대학이 지속적으로 ‘연구중심대학’ 및 ‘산학협력중심대학‘으로 도약하는 밑거름이 되고, 소속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실험과 실습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에 최기주 총장은 “귀한 뜻을 전해주신 학장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해달라”고 화답했다.
기부금 1억원은 첨단바이오융합대학 학생들이 더욱 쾌적환 환경에서 학업과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 구축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용성 학장은 항체 공학 및 항체 치료제 개발 분야에서 다수의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기업과 총 10건의 기술이전을 성사시키며 산학협력을 선도해 왔다. 특히 과학자로서 기술 창업에 도전, 2개 바이오 기업 설립에 기여했다. 또한 4단계 BK21 사업 교육연구단 단장과 대학원 분자과학기술학과 학과장으로서 석·박사급 전문 인력 양성에도 큰 공헌을 하고 있다.
아주대 첨단바이오융합대학은 2024년 출범해 올해 첫 신입생을 맞이했고, 김용성 학장은 신설 단과대학의 초대 학장을 맡아 이끌어 왔다. 첨단바이오융합대학은 지난 4월 교육부의 바이오헬스 첨단학과로 선정, 신입생 정원이 30명 증원됐다. 이에 내년부터 단과대학 학생 정원이 105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첨단바이오융합대학은 생명공학, 생명과학, 의약학, 인공지능, 화학 등 다양한 분야의 융합적 교육을 통해 첨단바이오 분야의 글로벌 혁신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기부금 전달식에 함께한 최기주 총장과 대학발전본부 및 첨단바이오융합대학 관계자들. 사진 가운데가 김용성 학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