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아주대-파주시 운영 평생학습프로그램, 첫 수료식 열려
아주대학교 평생학습중심대학추진본부·글로벌미래교육원과 파주시가 함께 운영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일생일대 프로젝트’의 첫 수료식이 개최됐다.
‘일생일대(一生一大) 프로젝트’는 파주시가 주최하고 글로벌미래교육원이 주관한 대학-지자체 간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지난 15주 동안 5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심리·정서 회복 ▲문화예술 ▲건강관리 ▲지속가능발전 ▲AI 활용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가 마련됐다.
수료식은 지난 3일 아주대 연암관 대강당에서 수강생들과 강사진, 파주시와 아주대 관계자들이 함께 한 가운데 개최됐다. 수료를 기념하여, 아주대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의 특강도 마련됐다.
아주대 글로벌미래교육원 이성엽 원장은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배움의 장이 단순한 교육을 넘어 교육생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태훈 파주시 문화교육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됨은 물론, 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되었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주대 평생학습중심대학추진본부·글로벌미래교육원과 파주시는 지난 5월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해왔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두 기관은 내년에도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