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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ou News

NEW 아주대-수원시 '청년 아이디어톤 대회', 사회문제해결 위한 아이디어 모아

  • 202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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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와 아주대가 ‘제8회 전국 청년 아이디어톤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청년들이 1박2일 동안 머리를 맞대어 노인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제8회 전국 청년 아이디어톤 대회’는 수원특례시·아주대학교가 주최하고 아주대 RISE 사업단이 주관해 열렸다. 수원시가 지난 9월11일부터 10월16일까지 대회 참가팀을 모집했고, 135개 팀(총 329명)이 아이디어를 응모했다. 1차 예선 심사를 통해 14개 팀(총 40명)이 본선 진출팀으로 선정됐고, 전문가 멘토링 - 본선 발표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가려졌다. 


본선은 14개 팀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2일 수원유스호스텔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노인의 지역사회 계속 거주(AIP:Aging in Place)를 위한 시니어 케어’를 주제로 기술·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열렸다.  


전국에서 모인 본선 참가자 40명을 위해 수원시 관계자가 ‘수원시 노인돌봄 정책’을 소개했다. 이후 전문가 멘토링을 거쳐 참가자들은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발표에 나섰다.  노인 문제 전문가인 김종률 한국 UBRC 위원회장과 우리 학교 김재호 대우교수(응용화학생명), 박정수 교수(심리)가 강사와 멘토로 참여했다.

 

본선 경연을 통해 대상으로 선정된 팀은 아주대 간호학과의 지유빈·정민혁 학생팀(팀명: 이웃청년)으로, 이 팀은 생활 반경이 가까운 청년이 도시 이웃인 노인에게 통합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도시형 이웃기반 청년-노인 연결모델’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대상 팀에는 상금 200만원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그 밖에도 최우수상 2팀(상금 100만원), 우수상 1팀(상금 50만원), 장려상 5팀(상금 10만원)이 선정됐다. 앞으로 수원시는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 등을 검토해 시니어 관련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고, 아주대는 제품개발·지적재산권·창업 등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안병민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장 겸 RISE사업 부단장은 “초고령 사회라는 우리 시대의 중요한 과제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모색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잘 다듬고 발전시켜 수원이 행복한 도시로 더욱더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상을 받은 아주대 간호학과 지유빈·정민혁 학생팀(팀명: 이웃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