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안지연·곽승주 교수 참여 도서 ‘2025 세종도서’ 선정

아주대 안지연 교수와 곽승주 교수가 각각 참여한 책이 ‘2025년 세종도서’에 선정됐다. ‘세종도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출판 활동 장려와 지식 기반 사회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학술 부문과 교양 부문에서 매년 우수 도서를 선정해 발표한다.
다산학부대학 안지연 교수가 공저자로 참여한 책 <미술관 에듀케이터(퍼블리터, 2024)>는 교양 부문(예술)에서, 교육대학원 곽승주 교수(유아교육전공)가 공동 번역에 참여한 책 <학문을 횡단하는 연구자를 위한 글로서리: 후기질적 연구, 신물질론, 비판적 포스트휴머니즘의 얽힘(양서원, 2024)>는 학술 부문(사회과학)에서 선정됐다.
안지연 교수가 참여한 <미술관 에듀케이터>는 ‘미술관 교육’이라는 주제 아래 도슨트와 큐레이터, 교사와 교수, 정책 및 행정 전문가 등 다양한 이들이 모여 만든 책이다. ▲도슨트, 미술 현장을 해석하다 ▲에듀케이터, 관람객과 예술을 잇다 ▲미술관 교육을 확장하다 ▲미술관 교육의 미래를 고민하다 등을 주제로 관련 전문가들의 생각을 펼쳐낸다.
곽승주 교수가 번역에 참여한 <학문을 횡단하는 연구자를 위한 글로서리>는 신물질론, 탈구조주의, 포스트 휴머니즘, 후기질적 연구 등 최근 학문적 담론에서 핵심적으로 다뤄지는 개념들을 간결하게 정리한 책이다. 이 책은 카린 머리스(Karin Murris) 핀란드 오울루대학교 유아교육학과 교수의 저서 <A Glossary for Doing Postqualitative, New Materialist and Critical Posthumanist Research across Disciplines>의 번역서로, 한국영유아교육과정학회 학술도서 시리즈로 출간됐다.
올해 세종도서 학술 부문에는 총 10개 분과에서 2289종의 책이 접수되어, 353종이 최종 선정됐다. 교양 부문에는 총 9개 분과에서 4628종이 접수되어, 423종이 최종 선정됐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세종도서에 선정된 도서들은 전국 공공도서관, 대학도서관, 사회복지시설 등에 보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