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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ou News

NEW 한-우즈벡 대학 총장 포럼 성료

  • 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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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가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우즈벡) 대학총장 포럼이 양국 26개 대학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2월 4일 열렸다.  


우리나라 교육부와 우즈벡 고등교육과학혁신부가 공동 주최하고, 아주대가 주관한 올해 포럼은 'AI 시대, 한-우즈베키스탄 고등교육 혁신 및 글로벌 미래인재 양성'이란 주제로 양 국의 참여 대학 총장들이 모여 머리를 맞댔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주대를 비롯한 11개 대학이 그리고 우즈벡에서는 아주대 타슈켄트캠퍼스(AUT)를 비롯해 15개 대학이 참여했다.  한-우즈벡 대학총장 포럼은 2019년 양국 정상회담에서 미르지요예프 우즈벡 대통령의 제안으로 성사됐으며 2023년 첫번째 포럼이 우즈벡 타슈켄트에서 열린 바 있다. 


최기주 아주대 총장은 포럼 개회를 선언하면서 "단순히 대학들간 학생 교류를 논의하는 차원을 넘어 국가 차원의 AI 인재 양성 전략을 공유하고 글로벌 교육 협력 모델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우조크보이 베김쿨로프 우즈벡 고등교육인력 재교육연수원장은 "두 번째 포럼의 개최는 양국 대학들 간의 상호 신뢰, 열린 대화, 그리고 실질적 성과 달성을 향한 굳은 의지의 뚜렷한 표현"이라며 "참여대학들이 나눈 의견과 제안들은 이번 포럼의 내용적 깊이를 더하고 그 성과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알리쉐르 아브두살로모프 주한 우즈벡대사도 "한국에 유학 중인 1만6천명의 우즈벡 학생들이 양국 협력의 가교가 될 것"이라며 "포럼이 혁신적인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고, 미래의 산업으로 연결하는 아이디어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우즈벡 대학 총장단은 5일 아주대를 방문해 학교를 둘러보고 우즈벡 대학들과 아주대의 향후 협력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아주대를 방문한 우즈벡 대학 총장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