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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ou News

NEW 제18대 최기주 총장, 미래비전 공유회 가져

  • 2026-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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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 제18대 총장으로 연임에 성공한 최기주 총장이 2월 1일부로 새로운 임기를 시작했다. 지난 4년간 학교 발전을 이끌어 온 최 총장은 구성원들의 신뢰 속에 연임에 성공하며 앞으로의 4년을 다시 한번 책임지게 됐다.


아주대학교는 형식적인 취임식 대신 ‘미래비전 공유회’를 개최하는 방식으로 새 임기의 출발을 알렸다. 행사는 2월 3일 오후 교내에서 열렸으며, 교내외 주요 인사와 학생,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분하면서도 의미 있게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취임 기념 행사가 아니라, 최 총장이 준비한 대학의 중장기 비전을 구성원들과 함께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축사에 앞서 아주대학교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조망하는 소개 영상이 상영됐다. 이어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비전에 대한 기대와 응원이 담긴 ‘내가 바라는 아주대’ 영상이 공개되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행사의 중심 순서인 최기주 총장의 비전 발표에서는 ▲AI 시대 대응 교육혁신 ▲융합 연구와 대형 과제 확대 ▲의과대학·병원 중심 성장 전략 ▲지역사회 연계와 글로벌 도약을 큰 골자로 한 구체적인 세부 계획이 제시됐다.


최 총장은 AI 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과 연구 체계를 전면 개편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인간 중심 AI 교육을 강화하고 첨단 분야 학과 신설과 융합 전공 확대를 통해 미래형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융합 연구 활성화와 대형 연구과제 유치를 핵심 전략으로 삼아 대학의 연구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콰트로 정밀학 연구원과 부처 협업형 연구 플랫폼을 중심으로 연구 역량을 집중하고, 학문 간 협력을 강화해 새로운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의과대학과 병원을 대학 발전의 핵심 축으로 삼겠다는 비전도 강조됐다. 병원 매출 1조 클럽 달성과 경기 남부 의료 클러스터 구축을 목표로 공공의료 강화와 병원 네트워크 확장을 추진해 의료·바이오 분야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개방형 캠퍼스 조성과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국제화 지표를 강화해 아주대학교를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대학으로 도약시키겠다는 청사진도 함께 제시됐다.


최 총장은 발표를 마무리하며 “비전은 세우는 것보다 실천이 중요하다”며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당부했다. 그는 교수와 학생, 직원, 재단과 동문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을 때 비전이 실현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비전공유회에서는 여러 주요 인사들의 축사도 이어졌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제18대 최기주 총장의 연임을 축하하고, 아주비전 5.0을 통한 교육 혁신과 첨단학과 신설, 융합교육 강화 등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이어 아주대학교가 앞으로 교육혁신의 중심으로 지역 발전과 인재 양성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준혁 국회의원은 아주대를 세계적인 대학으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하며, 그동안 아주대 발전을 위해 기울여 온 많은 노력이 앞으로 더 큰 결실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중원 아주대학교 총동문회장은 후배들이 상상력이 풍부한 지식 창조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의 비전을 실현해 최고의 대학으로 자리매김해 줄 것을 당부하며, 총동문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에서는 수원시립합창단의 합창 공연이 이어졌고, 참석자 전원이 함께 아주대학교 교가를 제창하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구성원들의 희망과 기대 속에서 진행된 이번 비전공유회는 아주대학교가 앞으로 펼쳐 갈 4년의 청사진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