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6개 대학 연합 창업캠프 ‘경기실록지리지’ 개최

경기권 6개 대학이 공동으로 개최한 대학연합창업캠프 <경기실록지리지>가 3주 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대학연합창업캠프 <경기실록지리지>는 7월 초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3주 동안 온라인 사전 교육, 밸류업 캠프와 전문가 멘토링. 경진대회까지 단계적 창업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경기도 앵커 사업에 참여하는 아주대·가톨릭대·경희대·성균관대·한국공학대·한양대 ERICA 6개 대학의 학생 18개팀·48명이 이번 캠프에 함께 했다. 참가자들은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이를 정책 아이디어와 창업 솔루션으로 구체화했다.
이렇게 도출된 각 팀의 프로젝트는 지난 24일 한국공학대 기술혁신파크(TIP)에서 열린 최종 경진대회를 통해 공유됐다. 각 팀은 현장 조사와 주민 의견 수렴, 데이터 조사를 기반으로 마련한 해결 방안을 발표했다.
참가자들은 특히 생성형 AI를 활용해 지역문제를 분석하고 비즈니스 모델 및 IR 피칭 콘텐츠를 고도화했다. 참가팀의 발표 이후 ▲문제 선정의 적절성 ▲해결 방안의 실현 가능성과 창의성 ▲사업화 가능성 ▲발표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팀이 선정됐다.
대상(경기도지사상)의 영예는 한국공학대 그리드팀(최재용, 정한나)에게 돌아갔다. 이 팀은 ‘냉장고 전력 패턴으로 위기 신호를 잡는, 무시공 1인 가구 안전 플러그’를 주제로 참여했다.
최우수상(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은 한양대 한양브레인팀(황예성, 심예린)이, 우수상은 아주대(LOCO팀 - 이상준, 김민정, 신영초, 염지원)와 가톨릭대(쿼레이트팀 - 김도경, 오한영)·경희대(티끌택시팀 - 김상연, 최승현)·성균관대(성균창작소 - 장채연, 김신준, 류준우) 학생팀이 수상했다. 장려상은 프로젝트를 완주한 참가팀 모두에게 수여됐다. 대학별 우수 참가자에게는 해외 연수 프로그램 참여의 기회가 제공된다.
우수상을 받은 아주대학교 LOCO팀은 경기도의 못난이 농산물을 산업 원료로 가공하고 중개하는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좋은 성과를 얻었다. 그 밖의 수상팀들은 ▲경기도 내 대중교통 문제 ▲가로수(은행나무)의 낙과 문제 ▲농축산 외국인 근로자의 주거 문제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임군진 아주대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교육부가 지역 성장을 이끌 지역 인재의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ANCHOR)’의 '5극 3특' 전략에 기반, 권역 내 대학 협력 모델의 성과를 확인하는 자리였다”라며 “참여 대학들은 창업 교육 콘텐츠와 인프라를 공유하고, 학생들은 전공 지식과 AI 활용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협업에 도전한 의미있는 기회였다”라고 전했다.

아주대 팀의 아이디어 발표

참가팀의 발표를 경청하는 6개 대학 학생들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