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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ou News

NEW 경인통일교육센터, 제3차 통일교육위원 워크숍 개최

  • 2022-11-18
  • 2811



우리 학교 경인통일교육센터가 경인지역 통일교육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올해 들어 세 번째 개최된 워크숍으로 위원 간 소통·교류의 자리로 마련됐다. 


경인통일교육센터(센터장 최기주 아주대 총장)는 17일 라마다프라자 수원 토파즈홀에서 통일교육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통일교육위원은 통일교육 활동을 통해 평화통일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통일부가 공모, 위촉한다.  아주대 경인통일교육센터 산하 위원들은 총 3개 협의회에서 활동하며 경기남부협의회, 경기북부협의회, 인천협의회 총 10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경인통일교육센터의 올해 활동에 대한 성과보고와 특강, 운영위원 회의 등이 마련됐다. 특강은 남북주민 통합 문제 전문가인 손인배 연세대 의과대학 인문사회의학교실 박사후 연구원이 맡아 <남북주민통합을 위한 통일준비 과제>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청중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졌다. 


손인배 연구원은 경인통일교육센터 경기북부협의회 소속 운영위원으로, 북한이탈주민과 남북 주민 통합 문제의 전문가다. 


손인배 연구원은 “통일 준비의 중요한 과제 중 하나로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관점의 변화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사회 구성원들이 협력을 통해 새 공동체를 만들어나가는 사회통합의 과정을 겪어야 한다”며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문화·사회·경제적 측면에서의 대응, 그리고 사회적 지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우리 학교는 아주통일연구소의 축적된 역량을 기반으로 지난 2016년부터 경기남부통일교육센터로 통일부 지역통일교육센터 사업에 참여해왔다. 통일부는 지난 2020년 경기·인천 지역 전반을 아우르는 경인통일교육센터로 센터를 확대 개편했고, 우리 학교는 지역통일센터 중 최대 규모인 이 센터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3년째 참여하고 있다. 


한편 센터는 지난 10월28일 아주대 연암관에서 평화통일에 대한 융합적 관점에서의 접근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뉴노멀 클래스>를 개최한 바 있다. 이 행사는 ‘아주 신선한 통일’이라는 주제로 열렸고 ▲최재민 EBS미디어 전문위원 ▲윤소천 크몽 운영디렉터 ▲남북통합 1호 한의사·아주대 다산학부대학 김지은 교수 ▲김돈정 한국산업기술평가원 지식서비스PD ▲포스텍 철강에너지소재대학원 정진호 교수가 연사로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