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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ou News

NEW 아주대학생들의 특별한 방학나기

  • 2005-07-14
  • 21664
아주대학생들의 특별한 방학나기

-5기 네팔자원봉사단 10명 파견


방학이 시작되었지만 아주대 캠퍼스는 한산하지만은 않다. 계절학기수업, 국제여름학교, 중등교원하계연수외에도 하루도 거르지 않고 9시부터 모여 저녁6시까지 네팔어, 태권도, 과학, 미술 등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있다. 이들은 오는 7월 31일 네팔로 파견될 ‘제 5기 네팔자원봉사단’원들이다.


네팔자원봉사단은 아주대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방학기간마다 2주간 네팔에 파견된다. 이번에 선발된 10명의 봉사단원들은 네팔의 수도 카투만두 인근 버디켈에서 교육, 위생, 노력봉사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봉사활동기간은 2주뿐이지만 봉사단원들은 파견되기 전 한달 이상 교육을 받아야 한다. 의사소통을 위한 네팔어와 네팔문화에 대한 교육, 태권도와 과학 미술 등의 수업을 위한 사전 교육, 간단한 인형극공연 연습 등으로 매일 9시간 이상씩 교육을 받는다. 교육중인 김경수(e-비즈니스학부 2)학생은 “2주 동안 열심히 교육을 받았지만 아직도 네팔어는 인사말 밖에는 못하고 있는 것을 보면 한 달 동안의 교육도 부족할 것 같다”면서 “3대1이 넘는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만큼 더욱 열심히 공부해서 실제 봉사활동을 더 잘하고 싶다”며 열정을 보였다.


지난 겨울방학 네팔봉사단활동에 참여했던 피영란(사회과학부4)학생은 “방학 기간 내내 봉사활동에 매달렸지만 그 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았다. 봉사 기간동안 그들에게 나눠주는 것보다 얻는 것이 더 많다. 여행을 가거나 아르바이트를 했던 다른 방학보다 훨씬 값진 시간을 보냈다”면서 “많은 후배들에게 봉사활동을 다녀올 것을 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생각을 가진 학생들이 점점 늘고 있어 봉사단원선발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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