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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ou News

NEW 아주대 취업난은 없다.

  • 2005-11-21
  • 24391

11월 21일 조선일보에 아주대의 높은 취업률과 오영태교육처장의 인터뷰가 실렸다. 다음은 기사 전문이다.


[취업난은 없다]아주대


졸업생 30%가 삼성·LG 등 5대 기업行

졸업생 2000명 넘는 4년제중 취업률 1위

한 학기 합숙교육 받으며 실무경험 쌓아


“무조건 취업률이 높다고 좋은 것은 아닙니다. 그 내용이 중요하죠. 아주대는 취업률도 높지만, 무엇보다 ‘취업의 질’이 좋습니다.”

오영태 아주대 교육처장의 말이다. 아주대는 70% 이상의 취업률로 전국 4년제 대학에서 최상위권에 올라 있다. 하지만 오 처장의 말 그대로 단순히 취업률만 높은 게 아니다. 아주대의 자랑은 ‘취업의 질’이다. 교육인적자원부가 올해 전국의 대학을 대상으로 취업률을 조사한 결과, 아주대는 정규직 취업률 73.7%(전체 취업률은 79.5%)로 졸업생이 2000명을 넘는 4년제 대학 중 1위를 차지했다. 아주대 관계자는 “삼성·현대·LG·SK·대우 등 5개 기업의 정규직 취업 비율은 30%에 이른다”고 말했다.

아주대가 취업의 질을 높일 수 있었던 것은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한 교육 과정과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 덕택이다.

아주대의 커리큘럼은 산업 현장과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다. 아주대는 다른 대학과 달리 취업 관련 부서가 학생처가 아닌 교육처에 속해 있다. 기업체의 요구 사항을 교과 과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셈이다.

이 학교가 진행하고 있는 ‘맞춤식 교육’은 각 전공별로 2개 정도의 회사를 협력기업으로 선정, 해당 기업과 함께 교육 과정을 검토하고 겸임교수를 추천 받아 해당 교과목에 참여시키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삼성전자·LG전자 등이 여기에 참여하고 있다.

‘IT 집중 교육’은 아주대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이다. 현재 경기도 용인 흥국생명 연수원에서는 아주대 정보통신대학 학생 15명이 합숙 교육을 받고 있다. 김민구 정보통신대학장은 “수강생 전원이 한 학기 내내 합숙교육을 받는 커리큘럼이 정규 과목으로 채택된 것은 아주대가 처음”이라며 “산업 현장이 대학에게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03년 2학기에 처음 도입된 이 과정은 프로그래밍 등 실무 교육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업이 진행된다. 수업 중 상당 부분은 대기업이 제안한 내용을 바탕으로 운영된다. IT집중 교육과정을 수강한 졸업생 55명 중 대학원 진학자와 군입대자를 제외한 순수 취업률은 93.2%. 특히 삼성·LG·SK 등 3개 기업의 입사 비율은 75.7%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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