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ou News
NEW 「77학번 동문 모교방문의 날」행사 열려
- 2007-11-07
- 10449
「77학번 동문 모교방문의 날」행사가 지난 11월 3일(토) 우리학교 캠퍼스에서 열렸다.
77학번 동문들의 입학 30주년을 기념하여 열린 이번 행사에는 77학번 동문 부부 162명을 포함하여 초청은사, 동문회 대표, 학교 관계자 등 총 226명이 참석했다. 2003년을 시작으로 매년 열리고 있는「동문 모교방문의 날 행사」들 가운데 가장 많은 동문들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 77학번 동문들은 학교발전기금으로 1억 5천만 원을 약정 기부하였다.
행사에 참가한 동문들은 오후 4시부터 시작된 ‘캠퍼스 투어’를 통해 그간 학교의 변화된 모습을 보고 캠퍼스의 아름다운 가을정취를 느꼈다. 그 후 MBC 김창옥(경영학과 78학번)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공식행사에서는 김병관 대외협력처장의 학교소개, 저녁만찬, 어울림의 마당 등이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공식행사가 끝난 후에도 단과대학별 뒷풀이 모임을 가지며 은사 및 동기들과 오랜 시간 나누지 못했던 회포를 풀었다. 특히, 이번 어울림의 마당 중에 진행된 댄스스포츠 배우기 코너는 동문부부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서문호 총장은 “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계신 동문 여러분들은 후배들에게는 좋은 모범이 되고 있으며, 사회에서는 아주대학교의 위상을 높여주는 든든한 힘이 되고 있다”며 동문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아주대학교가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부탁했다.
심인석 77학번 동기회장은 “오랜만에 학교를 방문해보니 상전벽해라는 말이 실감날 정도로 변화·발전된 학교 모습이 참으로 자랑스럽다”며 “모교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애정과 협조를 아끼지 않는 77학번 동문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