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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많은 기업에서 인문학적 소양과 IT 기술 전문성을 두루 갖춘 통섭형 인재의 필요성을 이야기한다. 이는 경영 이념이 사람 중심으로 변하고 있다는 것을 반영한다. 인문학의 가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어느 CEO의 말처럼, 최고경영자 사이에서 인문학의 바람이 불고 있다. 이를 반영하여 개설된 제1기 최고관리자 인문학과정이 6월 23일 수원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지난 3월부터 시작하여 12주 과정으로 운영하던 제1기 최고관리자 인문학과정은 공사기업의 최고경영자, 정부 인사, 금융·법조·의료 등 전문직 종사자 등 30명을 대상으로 ‘인문학과 창조적 인간’을 주제로 △공통 테마가 있는 강의 △나를 찾는 고전텍스트 공부 △한국의 전통과 지역문화 학습 △인문 경영능력 함양 등의 교육 과정을 진행하였다. 이번 수료식에는 제1기 최고관리자 원우 21명과 가족 14명을 비롯하여 아주대학교 안재환 총장, 김민구 기획처장, 김봉철 인문학아카데미아 원장, 정경훈 인문대학장, 이성엽 평생교육원장 등 관계자들이 수료식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수료식은 수료증 및 특별상 수여와 안재환 총장의 축사, 수강 소감 발표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제1기 원우 29명이 수료하였다. 그 중 구본민 원우(법무법인 유한 강남 안산분사무소 대표변호사), 장환일 원우(웨딩클래스 사장), 주종태 원우(국민은행 청주지웰시티지점장)가 과정에 성실히 참여하여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박용수 원우(하이밸류컨설팅㈜ 대표이사)는 “사업 상 정신없이 바쁜 일상에서 우리 두뇌에 깨달음이라는 큰 재미와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하며 수강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2기 최고관리자 인문학과정은 올 9월에 개강하며 자세한 사항은 아주대학교 평생교육원(031-219-156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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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작성자임규희
- 작성일201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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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작성자구자영
- 작성일201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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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작성자이솔
- 작성일201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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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그린라이트의 현장에서. 누구나 이론으로는 알고 있을지라도 막상 나의 일상이 되어버리면 경계선을 긋고 막힌 생각을 하기도 한다. 혹은 잘못 알고 있거나 아직 잘 알지 못해서 얼렁뚱땅 넘어가는 경우도 많다. 늘 알고 있다고 자부하는 익숙함이지만 그렇기에 오히려 서툴 수 있는 성평등. 올바른 성평등문화를 이끌어 가기 위해 하나의 캠페인이 펼쳐졌다. 바로 지난 5월 29일 목요일에 펼쳐진 를 타이틀로 내세운 성평등문화캠페인이 바로 그것이다. 성평등 문화캠페인 는 성폭력상담센터에서 주관하는 캠페인으로 올해 10회를 맞았다. 성폭력상담센터에서는 대학 내 성차별을 근절하고 성평등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하여 해마다 성평등문화 캠페인을 개최하고 있다. 이 날 현장에는 성평등문화캠페인 서포터즈 10기와 양성평등위원회 위원 등 약 30여명의 학생들을 비롯하여 성매매 관련 인권단체 이룸, 경기해바라기여성아동센터, 수원탁틴내일, 타로상담학회, 수원여성의전화 등 외부 기관에서도 함께 자리를 빛내주었다. 오후 1시부터 진행된 행사는 총 8개의 부스로 , , , 를 진행했던 교내 학우들과 , , , , 을 진행했던 외부 기관이 동시에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서포터즈 10기와 양성평등위원회 위원들이 꼬박 두 달간 준비해 온 결과물들을 함께 나누는 장을 펼쳐보였다. 이들은 지난 2개월 동안 함께 의견도 나누고, 토론도 하는 등 성평등에 대해 공부하며 일주일에 한 번씩 정기적인 모임을 가져왔다. 그리고 네가지의 주제를 선택하고 조를 나누어 행사 당일 부스에 설치할 판넬과 행사 콘텐츠를 손수 기획,제작하는 등의 열의를 보였다. 행사 당일에는 꽤나 더운 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우들이 캠페인의 현장을 찾아 부스를 방문했다. 학우들은 성소수자의 유형이나 그에 해당하는 유명인사들에 대해 알아보기도 하고, 이라는 주제에 대답도 해보며, 임신과 낙태에 대한 퀴즈풀어보기,스토킹 바로 알기 퀴즈등 다양한 정보활동을 통해 성평등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흥미있게 받아들이는 시간을 보냈다. 또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도 많았는데 부스에서 서로 화장도 해주고 군복도 입어보는 등의 활동을 하거나, 본인의 생리주기에 맞춰 팔찌를 만들어본다거나 직접 경험해보는 임신체험까지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활동들도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나이와 성별에 상관없이 함께 어우러져 진행된 본 캠페인은 마감시간까지 타로카드 부스에 줄지어 서있는 등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또한 참가했던 학우들도 처음 경험해보는 성역할 바꾸기나, 임신 체험, 그리고 쉽게 알 수 없었던 피임법 등의 다양한 정보제공을 통해 많이 배우고 가는 시간이었다며 즐거운 마음으로 돌아가기도 했으며, 부스를 진행한 학우들도 오히려 본인들이 많이 배웠다며 뿌듯한 마음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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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김옥선
- 작성일201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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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안휘성(安徽省)의 합비시(合肥市)교육부 관계자 리줴이웬과 천밍지에와 안휘성 합비시 3고,8고,168고,9고의 교장 선생님 등 일행이 5월 22일 우리학교에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아주대학교 진학을 목표로 하는 유학반 개소와 유학 장려를 위한 것이다. 합비시 3고, 8고, 168고, 9고는 모두 중국의 중점육성학교로, 오래된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는 중국 명문 고등학교이다. 특히 8고는 리커창 총리의 모교로, 9고는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양전닝의 모교로도 유명하다. 아주대 유학반을 개소하게 되면, 2학년 재학생들로 구성되어 1년간 집중한국어, 영어, 수학 외기타 교과목을 공부한 뒤 우리학교로 유학을 오게 될 것이다. 이날 김병관 대외협력처장은 축사에서 “허페이시 교육부와 아주대학교의 협력은 향후 한중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공동으로 육성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며 “향후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학교는 합비시 내 우수 고교와 올해 여름방학 중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향후 정기적으로 진행하여, 수원시 내 우수 고교와의 자매결연 협정을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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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다인
- 작성일2014-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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