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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활동·수상 소식

NEW 글로벌융합경영학과 학생팀, 글로벌 학술대회 <HICSS> 학술대회 참여

  •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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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 글로벌융합경영학과 박사과정 김주희·민선정 학생과 비즈니스애널리틱스 석사과정 황지선 학생의 논문이 세계 최고 수준의 정보시스템 분야 학술대회인 <HICSS>에 채택됐다.


<HICSS(Hawaii International Conference on System Sciences)>는 매년 하와이에서 열리는 정보기술 및 시스템 과학 분야 국제 학술대회로, 차기 학회는 내년 1월6일부터 9일까지 개최 예정이다. 


<HICSS>는 호주 컴퓨터 과학 연구 및 교육 협회(CORE)의 학술대회 등급에서 A등급으로 분류되며, 마이크로소프트 아카데믹 선정 인용 횟수 1위의 권위있는 학회다. 이번 대회에서는 ▲정보시스템 ▲인공지능 ▲데이터 기반 등 경영혁신 분야 최신 연구성과가 발표된다.  


김주희 학생의 논문은 ‘가정용 로봇 시대의 그림자노동과 사회적 불평등: Q방법론적 접근’이라는 제목으로 HICSS 학회에 최종 통과했다. 이 논문에서 저자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가정 내 노동 구조를 어떻게 재편하고 보이지 않는 그림자노동을 확장·변형하는지를 Q방법론으로 분석해 사회적 불평등과 기술 수용 문제를 규명했다. 특히 연구 과정에서 Q방법론 분석 툴을 새롭게 개발해 연구 방법론의 활용성을 높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민선정 학생은 'AI 비서의 지능과 사용자의 AI 리터러시가 테크노스트레스와 저항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문으로 학계의 인정을 받았다. 해당 논문은 AI 비서의 지능 수준과 사용자의 AI 리터러시가 상호작용하여 테크노스트레스의 긍정적·부정적 양면적 역할을 통해 저항 행동의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실험적으로 규명했다. 이러한 결과는 조직 내 AI 도입 전략 수립과 사용자 중심 설계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시한다. 


한편, 비즈니스애널리틱스 석사과정 황지선 학생도 ‘바이브 디자인: LLM 기반 인간 참여형 UI 디자인 에이전트(Vibe Design: Human-in-the-loop AI Agents for UI Design with Large Language Models)’라는 논문을 HICSS 학회에 선보인다. 이 연구는 LLM 기반 에이전트가 디자이너와 함께 프로토타입을 생성하고 사용자 테스트를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Vibe Design 프레임워크를 제안했다. 특히 PSG 방법론을 기반으로 다양한 타입의 사용자 데이터를 활용해 실제 사용자 피드백과의 유사성을 분석했다. 황지선 학생은UI/UX 분야의 AI 활용과 데이터 수집 방향성에 의미 있는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주희 학생은 "세계 상위 1% 학술대회에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AI와 노동, 사회적 가치의 관계를 깊이 탐구하며 산업과 학문 모두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위 사진 설명: 왼쪽부터 글로벌융합경영학과 박사과정 김주희·민선정 학생, 비즈니스애널리틱스 석사과정 황지선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