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창업동아리 엑스텐랩, 창업 대회에서 연이어 장관상 수상

엑스텐랩 대표인 류관형 학생이 수원시가 주최한 '2025 창업오디션'(사진 좌측)과 '2025 글로벌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아주대학교 류관형(디지털미디어학과), 류승화(환경안전공학과), 류승현(디지털미디어학과) 학생으로 구성된 아주대 창업지원단의 창업동아리 엑스텐랩(X10LAB)이 최근 열린 창업 관련 대회에서 최고상인 장관상을 연이어 수상했다.
엑스텐랩은 10월 23일 대구시가 주최한 '2025 글로벌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그리고 앞선 10월 1일에는 수원시가 주최한 '2025 창업오디션'에서 환경부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엑스텐랩은 GPU(그래픽처리장치) 사용 비용과 데이터 중단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GPU 스위칭 및 복구 솔루션 ‘GUPPY’를 자체적으로 개발했다. ‘GUPPY’는 중단된 GPU 학습을 자동 복원하고, 클라우드 대비 최대 90% 저렴한 비용으로 안정적인 AI 학습 환경을 제공해 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기술 완성도와 해외로의 시장 확장성 그리고 비용 절감 등의 부분에서 대회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엑스텐랩의 대표인 류관형 학생은 "창업은 사람들에게 필요한 제품을 만드는 게 본질이며 이를 위해 사람을 이해하는 인문학과 문제를 해결하는 공학이 모두 중요해 균형있게 접근하는 편"이라며 "아이디어를 인정받아 기쁘고, 인상적인 결과를 위해 밤낮없이 함께 해준 동료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성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엑스텐랩은 아주대학교 창업지원단의 지원을 받은 창업동아리다. 창업지원단은 창업 아이디어 발굴, 멘토링, 시제품 제작, 투자연계까지 창업의 전 과정에 걸친 지원을 하고 있으며 현재 90여개의 창업동아리를 발굴, 육성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