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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활동·수상 소식

NEW 축구부 프런트, '2025 대학축구 U리그 베스트 프런트상’

  •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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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축구부 프런트가 대한축구협회 수여 ‘2025 대학축구 U리그1 베스트 프런트상’을 받았다. 통산 다섯 번째 수상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1월 ‘2025 대학축구 U리그1’ 왕중왕전을 마치고 올해의 주요 팀과 선수, 지도자에 대한 시상 내역을 발표했다. 우리 학교 축구부 프런트는 36개 U리그1 참가팀 가운데 가장 뛰어난 성과를 보여 ‘베스트 프런트상’을 받았다. 2019~2020년, 2022~2023년에 이어 다섯 번째 수상이다.


아주대는 지난 2015년, 대학 최초로 축구부 프런트 체제를 도입해 운영해왔다. 현재 총 17명의 아주대 학생으로 구성된 프런트는 3팀(기사팀·기획운영팀·디자인팀)으로 나누어 활동하며, 축구부 경기 운영과 마케팅 및 홍보 등을 주도하고 있다. 


축구부 프런트의 활약을 바탕으로 올 한 해 아주대 축구부 홈경기에 총 3312명의 관중이 함께 참여해, 역대 최다 관중을 기록했다. 지난 5월 연세대와의 경기에는 1000명이 넘는 관중이 모여, 단일 경기 최다 관중 수를 달성하기도 했다. 축구부 프런트는 지역 프로구단인 수원삼성블루윙즈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스포츠 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운영팀장을 맡고 있는 이윤로 학생(경영 20)은 “지난해 수상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올해는 수상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한 해 동안 함께 고생한 프런트 동료들에게 고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아낌없는 지원으로, 모교와 프런트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게 해 준 학교와 축구부 후원회에도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매년 4월부터 11월까지 열리는 ‘대학축구 U리그’는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와 대한축구협회 주최로 대학 소속의 축구 선수들이 참여하는 대회다. 홈앤어웨이 방식으로 열리며, 올해U리그1에는 아주대를 포함한 36개 팀이, U리그2에는 서울대 등 42개 팀이 참여했다. 


2025년 U리그 개편으로 U리그1은 1-6권역으로, U리그2는 7-12권역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아주대 축구부는 이번 시즌 3권역에서 홈경기 전승을 기록하며 7승1무2패의 성적으로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왕중왕전에서 권역별 우수 팀이 겨루고, 왕중왕전 준결승과 결승을 통해 최강자를 가린다.  이번 시즌에는 단국대가 우승을, 울산대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아주대학교 축구부는 1982년 창단되어 하석주, 안정환, 이민성, 엄원상 등 다수의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했다. 특히 엄원상(울산 HD), 서명관(울산 HD), 조상혁(포항 스틸러스)은 현재 프로축구 K리그1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광주FC에서 지도자로 활약하며 주목받고 있는 이정효 감독도 아주대 축구부 출신이다.  


축구부 프런트가 제작한 경기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