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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솔
- 작성일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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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솔
- 작성일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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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문화콘텐츠학과 박재연 교수가 두 권의 책 <두 번째 미술사>와 <주머니 쏙! 미술>을 펴냈다. 박 교수는 미술사와 전시기획, 문화정책 등을 연구하고 강의하며 활발한 저술활동을 해왔다. <두 번째 미술사- ‘정설’을 깨뜨리고 다시 읽는 그림 이야기(한겨레출판사, 2025)>는 우리가 흔히 접해온 미술계의 ‘신화’들을 재해석하는 교양서다. 이 책에서 저자는 널리 알려진 화가와 그림에 대한 이야기들이 어떤 시대적 맥락에서 태어났고, 어떤 사회문화적 환경과 상황 속에서 지탱되어 왔는지를 35가지 질문을 통해서 풀어낸다. 이 책은 총 7장으로, 각 장은 ▲거장의 신화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예술가는 어떻게 브랜드가 되는가 ▲예술가의 뒤에는 누가 있는가 ▲미술관은 어떻게 명작을 만드는가 등을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박재연 교수는 책의 프롤로그를 통해 “미술사는 완성된 과거가 아니라 끊임없이 새롭게 써야 하는, ‘살아 있는’ 이야기”라며 “이 책은 미술사 자체를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 바라보려는 작은 시도이기도 하다”라고 전했다. <질문하는 10대에게, 주머니 쏙! 미술(노란상상, 2025)>은 그동안 미술에 대해 읽고 말하는 일을 꾸준히 해온 박재연 교수가 선보인 첫 어린이 교양서다. 미술에 대한 의문과 궁금증을 쉽게 풀어내는 책으로, ▲세상에서 가장 비싼 그림은? ▲세상에서 가장 많은 욕을 먹은 그림은? ▲화가들은 왜 추상화를 그릴까? ▲인공지능이 그린 그림도 예술일까? ▲우리에게 왜 미술이 필요할까? 등의 질문을 통해 이야기를 풀어냈다. 우리 학교 문화콘텐츠학과에서 지난 2020년 2학기부터 강의해온 박재연 교수는 전시기획, 미술사, 스마트 뮤지엄, 문화매개, 문화정책 등을 연구하고 있다. 박 교수는 앞서 <모던 빠리> <미술, 엔진을 달다>를 펴냈고, 옮긴 책으로는<모두의 미술사> <어린이 미술 사전 100> <예술가의 여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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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솔
- 작성일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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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홍보실
- 작성일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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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손예영
- 작성일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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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솔
- 작성일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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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솔
- 작성일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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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연구진이 줄기세포와 드레싱제를 결합하는 방식으로 상처 치료를 위한 새로운 소재를 개발했다. 이를 활용하면 상처 치유의 속도를 개선할 뿐 아니라 줄기세포 치료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어 새로운 치료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문석 교수(응용화학과·대학원 분자과학기술학과)·최상돈 명예교수(첨단바이오융합대학·대학원 분자과학기술학과) 연구팀은 줄기세포 유도형 창상 치유 드레싱 제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해당 내용은 ‘P1 물질이 적재된 가교 결합 소장 점막하 조직 지지체를 기반으로 줄기세포 이동을 활용한 상처 치유 증진(Enhanced wound healing via stem cell migration using a substance P1-loaded cross-linked small intestinal submucosa scaffold)’이라는 논문으로 약효 향상 분야 국제 저널인 <저널 오브 컨트롤드 릴리즈(Journal of Controlled Release)>에 8월 온라인 게재됐다. 이번 연구에는 아주대 대학원 분자과학기술학과 석사과정을 마친 김신아 졸업생과, 대학원 분자과학기술학과 석사과정의 김예진 학생이 제1저자로 참여했다. 난치성 질환 치료제 활용을 위한 의료·친환경 소재를 개발하고 있는 ㈜메디폴리머(대표 김문석)도 연구에 함께 했다. 줄기세포(stem cell)는 인체의 세포와 조직을 이루는 근간이 되는 세포로, 반복적 분열·재생산을 통해 자기 복제가 가능하다. 또한 여러 특수화된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독특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기존 약물 치료나 수술만으로는 한계가 있던 여러 난치성 질환의 치료와 손상 조직의 재생 치료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상처가 발생하면 우리 몸은 염증 반응과 세포 재생 과정을 통해 손상 부위를 회복하려 하지만, 심한 손상이나 만성 상처의 경우 자연적인 회복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이에 줄기세포 기반 치료법이 주목받고 있으나, 외부에서 채취·배양해 환자에게 주입한 줄기세포가 상처 부위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아 치료 효과를 오래 유지하기는 쉽지 않다. 체내 이식 후의 빠른 소실과 낮은 생착률 등의 문제로 실제 임상적 적용에는 많은 제약이 따랐기 때문이다. 줄기세포가 환자의 체내에 이식된 후, 질환 부위가 아닌 다른 장기나 조직으로 이동하면서 소실되고 생착률 또한 낮아지게 되는 것. 이렇게 되면 손상된 장기나 조직 미세환경에서의 줄기세포 기능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아주대 연구팀은 외부 배양 줄기세포를 활용한 치료가 가진 이러한 근본적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융합적 치료 전략을 제안했다. 체내 이식한 대부분의 줄기세포를 손상된 질환 부위로 정확히 이동시키기 위해 AI를 활용해 발굴한 화학유인물질인 ‘SP1 펩타이드’를 소장점막하 드레싱제에 결합해 적용하는 복합적 접근 방식을 설계한 것이다. 이 새로운 방식은 주입된 외인성 줄기세포가 상처 부위에 적용된 소장점막하조직 드레싱제로 이동해 정착하고, 장기간 상처 치료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SP1 펩타이드’는 신경펩타이드 계열의 생리활성 물질로, 아주대 연구팀이 최근 AI를 기반으로 발굴한 화학유인물질(chemoattractant)이며 국내 및 미국에 특허 등록되어 있다. 이 물질은 손상된 조직 주변에 존재하는 줄기세포나 주입된 외인성 줄기세포가 상처 부위로 능동적으로 이동하도록 유도하며, 동시에 세포 내 신호 전달 경로를 활성화시켜 세포의 생존력과 증식 능력을 증대시키는 역할을 한다. 연구팀이 활용한 드레싱제는 소장점막하조직 유래 탈세포화 외기질(extracellular matrix, ECM)로, ECM의 고유한 생화학적 신호와 함께 삼차원적 인체 조직과 유사한 다공 형태 구조의 미세환경을 가지고 있다. 연구팀은 이러한 복합 전략을 활용한 창상 동물모델 실험을 통해, 단순 줄기세포 주입만으로는 얻을 수 없었던 시너지 효과를 확인했다. 화학유인물질 SP1 펩타이드와 소장점막하조직 드레싱을 동시에 적용했을 때 줄기세포가 상처 부위에 체류하는 시간이 유의미하게 연장됐고, 창상에 신생혈관 형성이 촉진되어 산소와 영양분 공급이 원활해짐으로써 상처 회복이 가속화됐다. 더불어 면역조절 효과가 동반되어 염증 반응이 조절됐고, 이는 치료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현저히 줄였다.연구를 주도한 김문석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줄기세포 질환 타깃 치료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치료 패러다임을 제시한 셈”이라고 설명했다.최상돈 명예교수는 “난치성 창상처럼 임상적 치료가 어려운 질환에 적용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 조직재생의공학 분야에서 차세대 창상 치료제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미래소재디스커버리 및 미래융합파이오니어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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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3
- 작성자이솔
- 작성일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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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AUT 제2회 졸업식 모습, 372명의 학생이 졸업했다.아주대가 우즈베키스탄에 설립한 ‘타슈켄트 아주(Ajou University in Tashkent, AUT)’의 두번째 졸업식이 17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AUT캠퍼스에서 열렸다. 졸업식에는 무라토프 가이랏 아자토비치(Muratov Gayrat Azatovich) AUT 총장과 김병관 AUT 제1 부총장이 참석했으며 아주대에서는 최기주 총장, 이석원 국제협력처장, 장우진 교무혁신처장 등이 참석해 372명의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2021년 2월 설립된 AUT는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제공한 부지, 건물에 아주대학교의 교육 시스템이 결합된 학교다. ▲건축(Architecture) ▲건설시스템공학(Civil System Engineering) ▲전자공학(Electrical and Computer Engineering) ▲IT-비즈니스학(IT-Business) ▲영어·경영학(English Philology & Management) ▲한국어·경영학(Korean Philology & Management) ▲실내건축학(Interior Design) ▲소프트웨어(Software) ▲경영학(Business Administration) 과정에 약 160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건축학과 121명, 건설시스템공학과 114명, 전자공학과 13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지난해 1기 졸업생은 70% 이상이 우즈베키스탄의 주요 기업에 취업하거나 한국, 미국, 영국 등의 대학에 진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AUT 교육의 질적 우수성을 증명하는 사례이기도 하다. 최기주 총장은 졸업식사에서 "학생들이 세상으로 나아가 어디서든 잘 적응하고, 뛰어나고 인정받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하는 것"이라며 "AUT에서의 학업과 경험은 졸업생들에게 인생의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다"라고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졸업식에 앞서 AUT 세종학당 개소식이 열렸다. 세종학당은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 보급을 위해 세종학당재단이 운영하는 한국어 교육기관으로 현재 전 세계 141개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AUT 세종학당이 개소하면서 타슈켄트에만 2개의 세종학당이 운영되게 됐다. 이와는 별개로 AUT는 2022년 한국어과를 개설하고 AUT에서 3년, 아주대에서 1년을 공부하는 '3+1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200여명의 재학생이 교육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AUT 세종학당 개소식에 (좌측부터) 김병관 AUT 제1부총장, 최기주 아주대 총장, 무라토프 가이랏 아자토비치 AUT 총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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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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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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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 윤태광 교수(응용화학과·대학원 분자과학기술학과, 사진) 공동 연구팀이 반복적인 세척에도 안정적이고 땀과 같은 소량의 수(水)자원만으로도 전기 생성이 가능한 자가발전형 웨어러블 시스템을 개발했다.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 저명 학술지 ‘Advanced Science’에 ‘Wearable PEDOT:PSS/DVS-coated Yarn-type transpiration-driven Electrokinetic Power Generator with High Power Efficiency and Water Stability’라는 제목으로 게재됐으며 아주대 윤태광 교수가 책임 교신저자로, 중앙대 황병일 교수, 충북대 김한슬 교수, 스웨덴 찰머스 공과대학 에르강 왕(Ergang Wang)교수는 공동 교신저자로 참여했다.전도성 고분자인 PEDOT:PSS 소자는 음전하를 띄는 PSS 덕분에 양이온 흡착이 가능해 전기 생산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지만 PSS의 친수성 때문에, 수분에 대한 안정성이 낮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연구팀은 가교제로 사용되던 EG(Ethylene glycol, 에틸렌글리콜) 대신 DVS(Divinyl sulfone, 디비닐술폰)을 사용해 수소결합보다 강력한 공유결합이 가능함을 확인했다.가교제가 사용되지 않은 PEDOT:PSS 소자는 5번의 세척 후에 전압 및 전류 생산량이 초기 대비 0.87과 0.51%로 크게 낮아졌고, EG가 사용된 소자는 25.4와 16.1%를 보였다. 반면, 연구팀의 DVS가 사용된 소자는 54.8과 47.7%의 유지율을 보여 향상된 세척 안정성을 보였다.개발된 소자는 땀 농도의 전해질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였을 때 최대 112µW/cm³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으며, 수 차례의 구김이 있고 난 뒤에도 성능은 안정적이었다. 25개의 소자를 직렬 및 병렬 연결하여 상용 캐패시터를 충전하였습니다. 충전에 성공하면서 인체의 땀을 이용한 자가발전형 웨어러블 시스템 활용 가능성을 보였다.윤태광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전도성 고분자인 PEDOT:PSS의 수분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향상함으로써 세척 가능하며 에너지 생성 성능이 우수한 섬유형 에너지 하베스팅 시스템을 개발했다”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을 통해 후속 연구를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의 ‘해외우수연구기관 협력허브 구축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다.(사진) 섬유형 에너지 하베스팅 시스템 개략도(사진) 지속적인 전기 에너지 생성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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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9
- 작성자홍보실
- 작성일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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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채용 시즌을 맞아 아주대학교에서 ‘2025 SW 커리어페어’가 열렸다.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유망 기업을 소개하고, 기업들에는 우수 인재를 선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다.아주대 SW융합교육원(SW중심대학사업)은 11일 체육관에서 52개 기업의 인사 담당자 및 실무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SW 커리어페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주대를 비롯해 경기대와 경희대 등 인근 대학 학생들 600여명이 행사장을 찾았다.이번 행사는 아주대 SW융합교육원(SW중심대학사업)이 주최하고 아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첨단분야혁신융합대학사업(데이터보안·활용융합/미래자동차), 국토교통 D.N.A+ 도로교통분야 융합기술대학원과 경희대 SW중심대학사업, 경기대 SW중심대학사업이 공동으로 주관했다.참여 기업은 총 52개로 ▲CJ올리브네트웍스 ▲롯데그룹 ▲SK쉴더스 ▲현대오토에버 ▲대한항공 ▲LIG 넥스원 ▲안랩 ▲펄어비스 등이다. 행사에 자리한 각 기업의 인사 담당자와 실무자들은 부스를 방문한 학생들과 1대1로 소통하며, 하반기 채용 계획을 비롯한 정보를 제공하고 입사 희망자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장에는 기업별 채용 상담 이외에도 ▲취업 컨설팅(이력서 첨삭, 면접 준비 등) ▲취업 스타일링(퍼스널 컬러 진단과 면접을 위한 헤어, 메이크업) ▲취업 상담 전문관 운영(수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 청년고용지원사업) 등이 마련됐다.행사에 참여한 아주대 소프트웨어학과 이규석 학생은 “기업 상담을 통해, 온라인에서는 얻을 수 없는 자세한 취업 정보와 실제 업무에 대한 생생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아주대 소프트웨어학과 임정훈 학생 또한 “취업을 희망해왔던 기업의 담당자를 실제 만나 관심 있는 직군에 대해 상담하고, 맞춤 조언을 받을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고 전했다.행사를 주관한 아주대 SW융합교육원은 2022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지원의 SW중심대학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아주대는 학생과 기업, 사회의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주대는 SW중심대학사업을 통해 ▲인공지능 ▲사물지능융합기술(AIoT) ▲지능형 보안 ▲블록체인 ▲메타버스 기획 ▲디지털 휴먼 분야 등에서 우수 인재를 양성해 나가고 있다.아주대 SW중심대학사업 단장을 맡고 있는 강경란 교수(소프트웨어학과)는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이 모든 사업의 기반이 되어가고 있다”라며 “이번 행사가 다양한 전공과 관심을 가진 학생들의 사회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2025 SW 커리어페어가 열린 아주대 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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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7
- 작성자이솔
- 작성일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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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아주상상프로젝트’의 결과를 공유하기 위한 성과발표회가 개최됐다. ‘아주상상프로젝트’는 올 1학기부터 아주대 전체 신입생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 기반 수업이다. 9일부터 11일까지 율곡관에서 개최된 ‘아주상상프로젝트’ 성과발표회는 ▲성과물 전시와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59개팀의 결과물이 전시되어, 아주가족들에게 선을 보였다. 1학기에 개설된 총 59개의 ‘아주상상프로젝트’ 반별로 우수팀이 1팀씩 선정됐고, 그 중 대상 1팀과 최우수상 11팀, 인기상 4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프로젝트를 담당했던 교수진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문제 정의 ▲연구 및 적용 ▲창의성 ▲실행 가능성 ▲포스터 완성도를 기준으로 심사했다. 시상식은 11일 오후 율곡관 영상회의실에서 열렸다. 신종호 아주상상프로젝트 주임교수가 사회를 맡았고, 이 프로젝트를 주관한 다산학부대학 박구병 학장의 축사와 한호 교무부총장의 축사에 이어 시상이 진행됐다. 대상은 <버스 딱대! 빅데이터로 다시 쓴 대전의 길> 프로젝트(지도교수 황영아)를 진행한 5명의 학생이 수상했다. 권용채(기계), 최임준(건축), 김채영(국어국문), 박건(첨단바이오), 오병욱(미래모빌리티) 학생이 그 주인공이다. 이 팀은 낙후된 지역 대중교통 시스템의 개선을 위해, 빅데이터를 통한 버스 노선 개편 방안을 모색했다. 이를 위해 인구 규모가 어느 정도 확보되면서도, 관련 데이터가 풍부한 광역도시 ‘대전’을 선택했다. 학생들은 교통 빅데이터 플랫폼과 공공데이터 포털·국토정보플랫폼 등을 활용해 관련 데이터를 확보했고, AI 등을 활용해 새로운 버스 노선 5개를 새로이 만들었다. 대상팀 학생들과 황영아 지도교수 최우수상은 11개팀에게, 인기상은 4팀에게 돌아갔다. 2025학년도 1학기 시작된 ‘아주상상프로젝트’는 전체 신입생이 참여하는 프로젝트 기반(PBL) 수업(3학점)이다. 이 수업은 다양한 학과와 전공의 학생 6인이 하나의 팀을 꾸려 희망하는 대주제를 선택해 탐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양성과 공존 ▲디지털 혁명과 사회변화 ▲글로벌 지속가능성과 실천 ▲건강과 웰빙이라는 큰 주제 하에, 각 팀이 탐구 주제를 선정한다. 학교는 학생들이 수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융합·문제해결형 교육을 실현하고, 다양한 전공 분야의 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협업하며 배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올 1학기에는 신입생 2243명이 참여해 총 59개 반에서 354개팀이 운영됐다. 2025-1 아주상상프로젝트 수상팀 [최우수상] ▪카페인멈춰! 슬기로운 NO 카페인 생활 – 차대진, 최예린, 김동진, 문서진, 윤기범, 조민제, 이지환(지도교수 김희진)▪아주대생 혈당 낮추기 프로젝트 – 이윤서, 양태웅, 박선우, 김예은, 곽주예, 강은혜(지도교수 김희정)▪기후변화에 따른 온열질환의 피해 완화 – 나예린, 선하영, 최윤지, 전유현, 황주완, 강준서 (지도교수 김희정)▪대체육 인식 개선 프로젝트 : 한 입의 용기, 한 입의 변화 – 박성서, 서예원, 정태현, 이종화, 이강욱, 김예원(지도교수 류학기)▪도심 속의 빌딩풍을 활용한 풍력 발전 : 수원 삼성디지털시티를 중심으로 – 김효상, 김현빈, 신지훈, 이은환, 이재현, 최은서(지도교수 이진희)▪우리가 Green 아주로(路) - 전희서, 배수현, 장소현, 안준환, 김서연, 김규민(지도교수 신미영)▪Able lift 개발 프로젝트 – 김규민, 김도현, 김민찬, 김영우, 윤효은, 조현빈(지도교수 황선영)▪함께 나아가는 캠퍼스 : 시각장애인 학우를 위한 실질적 복지 개선 방안 탐색 – 임성묵, 류보연, 윤관용, 소예성, 한주영, 박예진(지도교수 신호재)▪스크린 너머의 시간탐구 – 전성한, 김민형, 유승주, 신유정, 김지우, 이채영(지도교수 강민형)▪AI 교육 프로그램 재편 – 복연수, 이준혁, 이채은, 정재인, 최승우, 곽민규(지도교수 이경숙)▪딥페이크 사진의 저작권 인정 기준 제안 – 강규민, 김성우, 김유나, 노현서, 박수지, 윤세환, 최지원(지도교수 서주영)[인기상] ▪ 도심 속의 빌딩풍을 활용한 풍력 발전 : 수원 삼성디지털시티를 중심으로 – 김효상, 김현빈, 신지훈, 이은환, 이재현, 최은서(지도교수 이진희)▪ 고령층 KBO 관람, 디지털 장벽 없는 즐거움 : 쉬운 예매 앱 '고이예매' 제안 – 임현진, 홍택우, 고윤태, 이채윤, 황준환, 기예준(지도교수 홍성연)▪ 스크롤을 멈추면 보이는 것들 : SNS 디톡스가 주는 변화 – 권예진, 김건우, 암승우, 박현서, 이시은, 허신영, 황수빈(지도교수 이시내)▪ 유전자 질환 확인을 위한 가계도 분석 프로그램 코딩 및 활용 가능성에 대한 연구 – 문서윤, 김유겸, 고정우, 김보아, 김강민, 이가영(지도교수 이택균)성과발표회에서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학생9~11일 율곡관 로비에서 열린 성과발표회 현장학생들이 직접 프로젝트 결과를 설명하고, 질문에 답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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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5
- 작성자이솔
- 작성일2025-09-12
-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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