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2025 길 위의 인문학 문화강좌 '기후위기, 인문학으로 구하는 수원' 성료
- 홍현기
- 202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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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 도구박물관(관장 김종식)은 지난 9월 2일부터 진행한 2025 길 위의 인문학 문화강좌 '기후위기, 인문학으로 구하는 수원'을 11월 11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5년도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지원으로 인문학적 관점에서 환경을 조명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기후위기, 인문학으로 구하는 수원'은 아주대학교 구성원과 수원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기후위기에 대한 환경 문제를 생각하고, 문화 역량을 강화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본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4시까지 운영했다.
문화강좌는 1기 ▲자연스러운 옛 도구들 ▲지속가능한 소목장의 도구들 ▲예술가의 도구들 ▲기억의 도구들 ▲체험 : 미래의 도구들 순서로 구성됐다. 10월 14일부터 시작한 2기는 ▲2050년 수원팔경 ▲사라지는 소리풍경 ▲탐방 : 토종씨앗을 찾아서 ▲콩의 실종 ▲연결하는 수원 순서로 진행되었다. 참여자들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기후변화(혹은 기후위기)로 인해 달라지는 수원의 모습을 상상하고 지속가능한 삶의 방식을 모색해 환경 문제에 대한 다양한 극복 방안을 경험했다.
아주대학교 도구박물관은 교내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를 대표하는 대학박물관으로서 박물관 교육 프로그램과 문화강좌, 단오행사, 문화체험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주대학교 구성원과 지역사회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이들의 문화역량 강화와 문화적 가치의 발굴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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