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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 약학대학



'아시아약학연합(AASP) 국제학술대회' 개최

  • 약학대학
  • 2019-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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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에서 한국약제학회와 아시아약학연합(Asian Association of Schools of Pharmacy)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아시아약학연합 국제학술대회'가 열렸다.

아시아약학연합 국제학술대회는 오는 5일까지 종합관에서 ‘Impact of Rapidly Changing Environment on Pharmacy Education, Practice and Pharmaceutical Sciences in Asia’를 주제로 진행된다. 학술대회 기간동안 아시아 각국의 학생과 교수진, 연구자를 비롯해 산업계의 저명한 학자들이 참여해 연구 성과에 대한 강연과 심포지엄, 포스터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아시아약학연합은 아시아 약학 교육의 발전과 협력을 위해 지난 2001년 설립됐다. 회원으로 한국과 일본, 중국, 대만, 인도, 오스트레일리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 각국의 약학대학들과 제약바이오 기업 및 헬스케어 관련 단체들이 가입해 교류중이다.

1일차에는 ‘아시아 국가의 의약품 허가 및 진출방안’이라는 주제로 각 국가별 허가제도에 대한 강연과 국내 제약사의 아시아 지역 진출에 관한 경험이 공유된다. 이 섹션에는 중국과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아시아 5개국 허가담당자들이 초청됐다. 

2일차와 3일차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Where do we go?: 4th Industrial revolution and future technology’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이 마련된다. 그 외에도 △Pharmacovigilance & Social Pharmacy(PV) △Drug Discovery(DD) △Pharmaceutics/Biopharmaceutics(PB) △Biomedical Big Data(BB) △Pharmacokinetics/Pharmacodynamics(PK/PD) △Pharmacy Education(PE) △Precision Pharmacotherapy(PP) 분야에 대한 심포지엄이 열린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아시아 지역의 약학·제약 과학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학생과 교수진, 연구자들 간의 교류 기회가 제공되고, 건강기능성 식품의 제제화에 대한 포럼도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간의 관련 분야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