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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저장 공간 '100TB' SSD 나왔다

  • 경영대학
  • 2018-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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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토리지 제조사 님버스는 19일(현지시각) 100테라바이트(TB, 10만2400GB) 용량의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엑사드라이브 DC100(Exadrive DC100)'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2월 30.72TB 용량의 기업용 SSD를 선보였는데, 님버스 신제품은 삼성전자 SSD보다 저장 공간이 3배 이상 많다.
 

▲님버스 엑사드라이브 DC100. / 님버스 제공

100TB 용량은 2시간 분량의 HD 영화 2만편, 4분 분량의 음악 파일 2000만개, 애플 아이폰의 백업 데이터 2000개분을 담을 수 있는 수준이다. 

신제품은 3.5인치 규격 SATA 인터페이스로 PC에 연결할 수 있다. 읽기·쓰기 속도는 500Mbps다. 

평균 고장 시간은 처음 이용 시작 후 250만시간 혹은 285년이며, 갑자기 정전이 되더라도 버퍼링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다. 

님버스 엑사드라이브 DC100은 100TB용량 외에 50TB 용량으로도 판매된다. 2018년 여름 시중에서 구할 수 있으며 가격은 미정이다.

 

출처 : http://it.chosun.com/news/article.html?no=2848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