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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스마트홈'과 연계한 전기차 충전 시스템 도입

  • 경영대학
  • 2018-06-15
  • 2060
아우디는 13일(현지시각) 8월로 공개가 예정된 브랜드 최초의 양산형 전기차 e-트론에 새로운 충전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아우디 e-트론. / 아우디 제공
e-트론은 아우디 고급 모델에 버금가는 공간과 상품성을 지닌 전기 SUV로, 긴 거리를 주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충전 옵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배터리는 95㎾h급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했다. 완충 시 최대주행가능 거리는 유럽기준으로 400㎞ 이상을 지향한다. 아우디는 현재 전기차에 필수적인 충전 기준을 위한 집중적인 테스트에 돌입한 상황이다. 여러가지의 충전방법을 모두 테스트해보기 위해 약 250대의 e-트론 시험제작차가 활용되고 있다는 게 아우디 설명이다.  

이 가운데 아우디는 최근 새로운 충전서비스 도입을 발표했다. 이른바 ‘스마트홈’과 연계한 것으로 가정용 에너지 관리 시스템 HEMS(Homw Energy Management System)라고 부른다. HEMS는 사용자의 전기 요금을 최대한 억제하면서 e-트론의 충전을 돕는 관리 시스템이다.  

HEMS는 전기료가 저렴한 시간대를 찾아 스스로 차를 충전한다.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전기요금 정보도 제공한다. 또 집에 태양광 발전시스템이 설치돼 있는 경우 태양에너지를 우선해 전기 배터리를 채우는 기능도 갖췄다.  



출처 : http://it.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6/14/201806140182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