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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성과/실적

김재호 교수팀, 과기부 '공공 연구성과 활용 촉진 R&D' 사업 선정

  • 켐바이오메디신 교육연구단
  • 2021-08-19
  • 537


원천·기초 기술의 빠른 시장화를 돕기 위한 '공공 연구성과 활용 촉진 R&D' 사업에 우리 학교 김재호 교수팀이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은 5개 기술 분야별 중개연구단을 선정하고 '공공 연구성과 활용 촉진 R&D' 사업을 추진한다. 선정된 중개연구단은 앞으로 3년간 총 84억원 상당의 정부 R&D 예산을 지원 받는다. 


과기정통부는 대학이나 연구소가 보유한 우수한 원천·기초 기술을 신속하게 실용화하기 위해 기업 수요에 맞추어 기술 성숙도(Technical Readiness Level, TRL)를 고도화시키는 중개 연구를 지원한다. 이 지원사업을 통하여 기술 성숙도 1~2단계의 공공기관 보유 원천기술을 시제품 제작 및 인증이 이루어진 기술 성숙도 6~7단계로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 목표다. 


우리 학교에서는 '나노기술 기반 바이오·전자부품 소재 중개연구단'이 이번 사업에 참여한다. 단장은 김재호 교수(응용화학생명공학과, 대학원 분자과학기술학과)가 맡았다. 연구단은 나노입자 대면적 정렬 및 패턴화 기술을 기반으로 6개의 바이오·전자부품 소재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아주대 중개연구단의 4개 세부과제와 상용화 지원을 위하여 아주대 기술이전 전담조직(Technology Licensing Office, TLO)이 함께 참여한다. 연구단의 4개 세부과제에 포함된 상용화 제품은 ▲마이크로LED 본딩 및 검사 소재(아주대 분자과학기술학과 김재호) ▲식품유해균 현장진단장비(아주대 분자과학기술학과 윤현철) ▲탈모 완화 및 헤어 케어 제품 효능 평가 오가노이드(경북대 의대 성영관) ▲약물 스크리닝용 역분화 줄기세포 배양체(부산대 약대 정영석)다.


중개연구단은 이번 과기정통부 사업 참여와 동시에, 이번 사업을 통해 개발하는 기술을 사전에 확정된 기술 수요기업으로 기술이전하기로 협의했다. 이에 30억원 규모의 선급기술료와 개발된 제품 판매에 따른 경상기술료가 별도로 계약되어, 우리 학교의 연구 역량뿐 아니라 기술 상용화 역량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공공 연구성과 활용 촉진 R&D' 사업에는 우리 학교의 ▲나노기술 기반 바이오·전자부품 소재 중개연구단을 포함해 ▲미세조류 세포공장 중개연구단(한국생명연구원) ▲반도체 아날로그 배치설계 자동화 중개연구단(포항공대) ▲그린수소 생산 중개연구단(에너지기술연구원) ▲진단-치료기술 융합 실용화 중개연구단(전남대)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