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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성과/실적

김재호·윤현철 교수팀, ‘병원균 현장 신속 검출 기기’ 기술이전

  • 켐바이오메디신 교육연구단
  • 202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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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연구진이 개발한 ‘병원균 현장 신속 검출 기기 기술’이 관련 기업으로 기술이전됐다. 이번 계약으로 학교는 기술이전료 3억원과 제품 매출에 따른 경상기술료를 확보했다.


기술이전 협약식은 지난 4일 우리 학교 율곡관에서 열렸다. 우리 학교 권용진 산학협력단장(사진 오른쪽)과 김용현 (주)블루비즈 대표이사(사진 왼쪽)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술이전된 ‘재귀반사법 기반의 식품 내 병원균 현장 신속 검사’ 원천기술은 김재호·윤현철(응용화학생명공학과·대학원 분자과학기술학과) 교수팀이 연구개발했다. IT 소프트웨어기업 ㈜블루비즈가 이 기술을 확보했다. 


아주대 연구팀의  ‘병원균 현장 신속 검출 기기 기술’은  식중독의 대표적 병원균인 대장균, 살모넬라, 병원성 대장균 등을 현장에서 신속하게 검출할 수 있는 기술이다. 해당 신속 검사 기술이 상용화되면 안전한 먹거리의 확보와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다. 


연구팀은 “국내에서 식중독 발생에 따른 사회·경제적 손실 비용이 약 2조8000억원(GDP의 0.22% 수준)으로 추정되며, 식중독 발생률이 10% 감소하면 약 2800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식품 내 병원균을 현장에서 고감도로 신속하게 검출하는 기술을 통해 사회·경제적 손실 비용을 줄이고, 여타 병원균 분석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용현 ㈜블루비즈 대표이사는 "아주대로부터 이전받은 기술을 토대로 실용화와 검증, 성능 향상을 이뤄내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술이전된 ‘병원균 현장 신속 검출 기기’ 기술은 과기정통부의 <공공연구성과 활용 촉진 R&D 사업> 나노기술 분야에 선정되어 앞으로 3년간 실용화 연구를 지원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