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
학점은행제 교육훈련기관
 

평생교육과정

필사로 만나는 문학과 미술

필사(筆寫)로 만나는 문학과 미술

아주 인문교양교육 아카데미

강좌개요
강좌개요
◎과정소개
~손끝으로 따라 쓰며, 문장과 그림 사이에서 나를 만나는 시간~
문학은 마음을 두드리는 문장을 남기고,
미술은 그 마음이 머물 수 있는 풍경을 펼쳐줍니다.
이 강의는 아름다운 글과 그림을 함께 감상하고, 그 속의 문장을 필사하며 천천히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입니다.
윤동주의 시, 한강의 문장, 니체의 사유, 고흐의 별, 모네의 수련, 샤갈의 새…
문장 하나, 이미지 하나에 마음을 얹고 따라 써 내려갑니다.
이 과정은 글을 쓰는 수업이 아닙니다.
잘 써야 한다는 부담 없이, 좋은 문장을 천천히 따라 써보는 것, 그것만으로도 일상에 아름다운 숨이 들어옵니다.

□ 필사는 베끼는 것이 아니라, 감각으로 옮기는 일입니다.
지친 마음에 예술이 닿는 따뜻한 순간, 함께 하실래요?

◎ 교육목적 및 효과 
정서적 안정과 집중력 향상
→ 천천히 쓰고 바라보는 시간을 통해 마음의 속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감성적 언어 능력과 표현력 강화
→ 좋은 문장을 직접 손으로 옮기며 자연스럽게 언어 감각이 자라납니다.
예술적 감수성 향상
→ 문학과 미술을 함께 감상하며 다감각적 예술 체험을 경험합니다.
자기 이해 및 성찰의 시간 확보
→ 필사는 생각을 정리하고 마음을 들여다보는 도구가 됩니다.
문화예술 향유 습관 형성
→ 일상 속 예술을 가까이 두는 감상 습관을 만들 수 있습니다.


◎ 중점모집대상
v문학과 미술을 좋아하지만 어렵게 느껴졌던 분
v감상 중심의 조용한 예술 수업을 찾는 분
v필사를 통해 일상에 여유를 더하고 싶은 분
v글쓰기보다 문장을 ‘느끼고 싶은’ 분
수업요일 화(주간) 수업시간 14:00~16:00
교육기간 12주 (24시간) 수강료 240,000원
등록시작 2025-09-01 등록마감 2025-09-05

이 프로그램은 접수가 종료되었습니다.

강사
강사: 임리나

										
											
												
													
[학력]
- 이화여자대학교 도서관학과 졸업(학사)
- 한국상담대학원 상담학일반 전공(석사)

[경력]
- (현) 북도슨트 출판사 대표 
- (현) 글쓰기 강사, 화성시민강사, 방과후 강사
- (현) 수원근대해설사, e수원뉴스 시민기자
- (전) 화성 꽃초롱작은도서관 관장
- (전) 넥슨 재팬 웹기획 실장
- (전) SK 커뮤니케이션 커뮤니팀 과장
- (전) 라이코스 코리아 커뮤니팀 팀장
- (전) 부평도서관 근무

[강의경력]
- 아주대 글로벌 미래 교육원, 숭의여자대학교, 화성시 시민대학 
- 기형도 문학관, 서소문성지역사 박물관, 영등포평생학습관 등 다수

[자격사항]
- 사서자격증(문체부)
- 아동심리상담사 1급
- 토론지도사 2급

[저서]
- <시집-긴, 짧은>(2025)
- <마음속 초고를 꺼내드립니다>(2024)
- <나풀거리는 찬란한 것들> (2022)
- <나를 위한 그림책> (2020) 외 다수

강의계획서
강의계획서
1주 [9/2] 필사로 만나는 문학과 미술의 만남 수업 소개 글을 읽고, 미술을 감상하며 나를 만나는 방법에 대하여 문학과 미술로 즐기는 일상에 대하여
2주 [9/9] 제목과 르네 마그리트 마음에 남는 문학 작품의 제목을 함께 감상합니다. 짧은 문장 속에 담긴 세계를 천천히 따라 써봅니다. 르네 마그리트의 그림처럼, 제목은 또 하나의 이야기입니다.
3주 [9/16] 첫문장과 호퍼 책의 시작은 언제나 설렘을 담고 있습니다. 다양한 작품의 첫 문장을 필사하며 그 감정을 되새겨봅니다. 호퍼의 고요한 방처럼, 시작은 늘 우리 안에 있지요.
4주 [9/23] 윤동주와 고흐 윤동주의 시를 따라 쓰며 시어의 울림을 느껴봅니다. 별과 마음을 헤아리는 고요한 시간을 가져봅니다. 고흐의 밤하늘처럼, 시는 마음의 풍경을 비춥니다.
5주 [9/30] 이태준과 밀레 이태준의 글을 따라 쓰며 글의 호흡과 결을 느껴봅니다. 삶과 책, 그리고 글이 만나 전해주는 울림에 집중합니다. 밀레의 그림처럼, 독서와 사색의 시간을 가져봅니다.
6주 [10/14] 인문학과 뒤샹 김구, 소로, 니체의 문장을 통해 사유의 깊이를 배웁니다. 인문학적 문장을 천천히 필사하며 생각을 정돈합니다. 현대 미술의 탄생 뒤샹을 배웁니다.
7주 [10/21] 명작소설의 묘사와 터너 세기의 소설 속 문장을 필사하며 장면과 분위기를 되새깁니다. 묘사와 서사의 흐름을 느끼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터너의 풍경처럼, 문장도 감정의 빛을 머금습니다.
8주 [10/28] 셰익스피어와 램브란트 햄릿의 대사를 따라 쓰며 인물과 감정을 읽어봅니다. 연극의 언어는 문장의 호흡과 리듬을 더욱 섬세하게 합니다. 렘브란트의 어둠과 빛처럼, 말은 마음의 조명을 비춥니다.
9주 [11/4] 아를의 여인과 고흐, 고갱 고전 단편의 문장을 따라 써보며 시대의 정서를 느낍니다. 짧지만 깊은 이야기를 천천히 되새깁니다. 고갱의 여인처럼, 그 안에 한 사람의 삶이 있습니다.
10주 [11/11] 노벨문학상과 샤갈 세계 문학의 대표작 속 문장을 따라 쓰며 감상을 나눕니다. 작품이 지닌 시대성과 보편성을 함께 느껴봅니다. 샤갈의 푸른 새처럼, 문학은 희망과 상상을 품고 있습니다.
11주 [11/18] 미술로 보는 한강 한강 작가의 문장을, 그림처럼 바라봅니다. 단단하고도 섬세한 그녀의 세계를 미술 작품과 함께 느껴보는 시간. 글과 그림 사이, 고요한 울림이 당신을 기다립니다.
12주 [11/25] 편지와 베르메르의 소녀 문학은 지연된 편지 마무리-나의 지울 수 없는 문장 나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