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학전문대학원

아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이 2회 졸업생을 배출했다.

제2회 법학전문대학원 학위수여식은 1월31일 오후 2시 종합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유재훈 씨를 비롯한 총 44명의 학생이 법학전문 석사학위를 받았다.

졸업생 가운데 문채영 씨가 총장상을 받았고 원장상은 유재훈 씨, 변호사회장상은 김정현 씨, 공로상은 이상영 씨에게 돌아갔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안재환 총장과 백윤기 법학전문대학원장을 비롯해 서기석 수원지방법원장, 김수남 수원지방검찰청검사장, 위철환 대한변호사협회장 당선자, 장성근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백윤기 법학전문대학원장은 축사를 통해 “졸업생 여러분을 통해 한국 사회가 변할 수 있고 그 한국 사회를 이끌 막중한 책임이 여러분에게 있다”며 “여러분이 걸어가는 발길마다 밝은 햇살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아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은 지난 달 대한변호사협회 법학전문대학원 평가위원회가 실시한 ‘2012 법학전문대학원 평가’에서 좋은 성적으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25개 로스쿨 가운데 우리 학교를 포함한 18개 학교가 ‘인증’ 평가를 받았고 7개 학교는 ‘인증유예(개선권고)’ 평가를 받았다.

우리 법학전문대학원은 교육목표의 적절성, 교육과정 운영체계의 효율성, 학생상담 및 지도, 학생복지, 교육시설 일반, 필수기본 시설 확보 총 6항목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전체 로스쿨 가운데 세 번째로 좋은 성적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