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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모의헌법재판 경연대회 아주대 로스쿨팀 은상 수상

  • 민원홍
  • 201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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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저널=이성진 기자] 헌법재판연구원(헌법재판소 소속)이 지난 22일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제2회 모의헌법재판 경연대회」를 개최한 결과, 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로스쿨생, 대학원 법학전공자 등 55팀(3인 1팀)이 참가신청,

이 중 8팀이 본선에 진출해 이날 변론 실력을 겨뤘다.

이날 우승팀을 가리는 최종변론은 오후 2시부터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진행됐으며 헌법재판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방문해 예비법조인들의 열띤 경연을 참관할 수 있었다.

대회 결과, 대상에 차지하는 헌법재판소장상은

원광대 로스쿨팀(재동백송: 김윤지, 김팽찬, 유찬희)이 차지했다.

 

 

 

금상은 한양대 로스쿨팀(경청: 송기현, 유건우, 이효진),

은상은 충남대 로스쿨팀(충전: 박종현, 심재홍, 정석함)과

아주대 로스쿨팀(헌드림: 가혜리, 김택빈, 손도형)이,

동상은 고려대 로스쿨팀(3인의 보충의견: 김문재, 성준경, 연승호),

경희대 로스쿨팀(생각건대: 박성민, 전다운, 조재광),

부산대 로스쿨팀(헌법주문: 목동호, 이민형, 진보경),

충북대 로스쿨팀(헌재진행형: 강호균, 안정근, 오지연)이 수상했다.

개인상에는 원광대 로스쿨팀의 김팽찬 씨가 돌아갔다.

 

 

 

「모의헌법재판 경연대회」는 헌법재판실무 능력 배양을 통해 국민의 기본권 보장에 기여하는 우수한

전문법률가를 양성하는데 이바지하고자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대회로서,

한국공법학회·한국헌법학회와 공동주관하고 있다.

지난해 1월 30일 개최된 첫 대회에서는 아주대 로스쿨 참가팀이 우승(헌법재판소장상),

한양대 로스쿨 참가팀이 준우승(금상)을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