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일반 법조경력자 법관 2명 배출
- 법학전문대학원교학팀
- 202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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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왼쪽부터 김민수, 이슬기 동문
우리 법학전문대학원이 2025년도 일반 법조경력자 법관 2명을 배출했다. 그 주인공은 아주대 로스쿨 8기 김민수, 이슬기 동문으로 올해 9월에 임용되어 연수 과정 후 2026년 2월에 각급 법원에 배치될 예정이다.
일반 법조경력자 법관 임용 전형은 법조 경력이 5년 이상인 자를 대상으로 하며, 서류심사 - 실무능력평가 면접 – 법조경력·인성역량평가 면접 – 최종면접 등을 거쳐 합격자를 선발한다.
김민수 동문은 “회계법인, 로펌, 인하우스 사내변호사 등 6년간의 변호사 생활을 마치고 법관으로서 법조경력을 시작하게 되어 참으로 감회가 새롭다. 다방면의 실무경험을 통해 법조경력을 구체화하려고 노력하였는데, 아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3년 동안 체득한 기초적인 법학지식은 이러한 실무경력의 단단하고도 뿌리 깊은 밑거름이 되었다.”라고 전하며, “그 중심에 항상 올바른 길을 제시하시며 지도에 힘써주신 교수님,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선배님들, 기쁨과 슬픔을 언제나 함께 나눈 동기들이 있었다. 사법부 구성원이자 한 명의 법관으로서 또 다른 법조인생을 시작할 수 있게끔 많은 도움을 주신 교수님, 선후배님, 동기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저 스스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주대 법학과 출신인 이슬기 동문은 “아주대에서 가지게 된 법관의 꿈을 이루게 되어 기쁘다”라며, “대학과 로스쿨 생활 내내 교수님과 교학팀 직원분들께서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많은 도움을 주셨고, 선배님들께서도 재판연구원, 법관 임용과 관련하여 여러가지 도움을 주셔서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 받은 은혜 잊지 않고 세상에 보탬이 되는 좋은 법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2009년 개교한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은 2012년 첫 변호사시험에서 100% 합격을 기록한 제1회 졸업생을 시작으로, 2025년 제14회 졸업생까지 배출했다. 체계적이고 충실한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잘 가르치는 로스쿨’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