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대학

우리 학교 e-비즈니스학과 학생팀이 KB국민카드가 주관한 'KB Pay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KB국민카드의 간편결제 플랫폼 KB Pay의 ▲이용 활성화 ▲신규 서비스 제안 ▲기능/서비스 개선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 수렴을 위해 열렸으며 총 181개 팀이 참가했다.

우리 학교 e-비즈니스학과 김천하·박지원·박성우·주다은 학생이 팀(KB beneFIT)을 구성해 참여, 최우수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부상으로 상금 500만원이 주어졌다.

e-비즈니스학과 학생팀은 게임적 요소를 적용한 KB Pay 이용 활성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KB Pay 이용 실적에 따라 사용자의 캐릭터를 레벨업 할 수 있고, 일정 레벨 이상이 되면 아이템을 장착할 수 있다. 각 아이템들은 사용자가 자주 결제하는 분야와 연관된 혜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맞춤형 혜택을 설계할 수 있는 것. 학생팀의 아이디어는 소비 패턴 기반 맞춤형 혜택 전략을 캐릭터와 접목시켰다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팀장을 맡은 박성우 학생은 "빅테크 기업 및 카드사의 간편결제 시장 경쟁 속에서, 소비자 입장에서 그들이 원하는 서비스가 무엇인지 생각해볼 수 있었다"며 "e-비즈니스학과 19학번 동기들이 함께 참여했기에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다은 학생은 "금융업계가 당면한 문제와 향후 방향에 대해 논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e-비즈니스학과만의 새로운 시각으로 금융 데이터 활용에 접근했기에 높은 점수를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 사진 설명 : 왼쪽부터 e-비즈니스학과 김천하 학생, KB국민카드 이창권 사장, e-비즈니스학과 박성우·박지원·주다은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