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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윤수 교수 연출 <세이브미>, '숏버스 기묘행' 프로젝트로 30일 개봉

  • 인문대학
  • 202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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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문화콘텐츠학과 전윤수 교수가 연출한 단편영화 <세이브미>가 '숏버스 기묘행'이라는 프로젝트로 오는 9월30일 개봉한다. '숏버스' 프로젝트는 국내외 영화제에서 관객과 평단의 주목을 받은 26편의 단편영화를 6편의 옴니버스 장편으로 재구성해 순차 개봉하는 릴레이 프로젝트다.
 
전윤수 교수가 연출한 영화 <세이브미>는 과거의 아픔을 안고 살아가는 요양보호사 장수에게 닥친 초현실적 사건을 그려낸다. 이를 통해 안락사에 대한 묵직한 화두를 던지는 영화다. 러닝타임은 17분, 주연은 김인수 배우가 맡았다. 
 
<세이브미>와 함께 <에케호모, 이 사람을 보라(연출 현명우)>, <조안(연출 유정수, 김지산)>, <분실물(연출 오현도)>, <포세일(연출 이용섭)>이 상영된다.  
 
영화진흥위원회가 지원하는 '숏버스 프로젝트'는 국내외 영화제에서 관객과 평단의 주목을 받았던 26편의 단편영화를 6편의 옴니버스 장편으로 구성했다. 6개월간 순차 개봉으로 단편 영화의 다양한 주제의식을 함께 나누는 이 프로젝트는 지난 7월 '숏버스 이별행'을 시작으로 8월 '숏버스 감성행', 9월 '숏버스 기묘행'에 이어 '숏버스 섬뜩행(10월)', '숏버스 감독행(11월)', '숏버스 배우행(12월)'로 이어진다.
 
이번에 함께 상영되는 '숏버스 기묘행'의 영화들은 '한국판 기묘한 이야기'로 상상력을 자극하는 오싹하면서도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다. '숏버스 기묘행'은 오는 9월 30일 롯데시네마 아르떼를 비롯한 전국 15개관의 롯데시네마에서 개봉한다. 
 
전윤수 교수는 <식객(2007)>, <미인도(2008)>,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2015)> 등의 연출했고, 지난 2010년부터 우리 대학 문화콘텐츠학과 강단에 서왔다. 전 교수는 영화 <세이브미>로 지난 2018년 밀라노 국제 영화제 국제 단편영화 부문(Best International Short Film)에서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