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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인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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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칼럼] 희망을 나르는 당나귀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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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19
  • 4654

[조영호, 경영학과 명예교수]


콜롬비아는 남미 최북단에 있는 나라다. 커피로도 유명하고 또 축구로도 유명하다. 남미에서 브라질, 아르헨티나, 페루에 이어 4번째로 큰 나라이다. 유럽 사람들이 신대륙의 발견자라고 칭송하는 크리스토퍼 콜롬버스의 이름을 딴 국호까지 지닌 나라지만, 정파간 싸움도 많고, 국민들의 생활은 편치가 않다. 


초등학교 교사인 루이스 소리아노(Luis Soriano) 선생님은 아이들이 걱정이다. 기본적으로 땅이 넓어 아이들의 학교길이 멀다. 학교에 한번 가는데 1시간 정도는 걸어야 한다. 학교를 마치고 집에 간다고 해도 집에서 숙제를 제대로 할 수가 없다. 집에, 마을에 책이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국가가 안정되어 있지 않으니 무슨 대책을 마련하기도 어렵다. 그래서 콜롬비아는 문맹률이 50% 정도나 된다.


(하략)


http://www.ihsnews.com/37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