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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칼럼] 너 T야?…성격과 대학생활

  • 홍보실
  • 2023-10-23
  • 699

[김영아, 인권센터 학생상담소 책임상담원]


최근 성격과 관련된 심리검사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MBTI 뭐야?”, “너 T야?” 등 성격유형을 바탕으로 서로를 확인하고 구분하는 놀이가 유행이다. 방송에서도 각종 심리검사로 사람들의 성격이나 특성을 분석해서 보여주는 일이 많고 이제는 자기소개에 성격유형을 밝히거나 작성하는 일도 흔해졌다.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잘 이해하는 도구로 성격검사가 활용된다면 꽤 좋을 일이지만 지나친 구분짓기나 맹신, 비판 등으로 사용한다면 성격검사를 하는 의미가 없어지는 일이다. 같은 성격유형으로 분류된 사람들이라 할지라도 또 다른 성격적 특성, 삶의 경험, 자라온 환경 등으로 각자의 고유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성격을 측정하는 심리검사는 매우 다양하다. 자신의 성격이 궁금하다면, 한 가지 심리검사로 자신을 판단하기보다 최소 2가지 이상의 심리검사를 통해 기질, 성격 강점, 성격 유형 등 자신의 고유하고 다양한 영역을 종합적으로 측정해보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된다. 대학생들은 대학 내 상담센터를 이용하면 보다 정확하고 표준화된 심리검사를 무료로 이용해볼 수 있다. 또한 최소 5명 정도의 사람들에게 자신이 어떤 특성이 있는 사람으로 보이는지 직접 물어보고, 스스로 생각하는 자신의 모습과 다른 사람에게 피드백 받은 나의 모습을 비교해보는 것도 매우 좋다.


(하략)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53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