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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인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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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칼럼] 다양한 정보 공유 될수록 조직내 거짓말 발 못붙여

  • 홍보실
  • 2024-01-11
  • 474

[김경일, 심리학과 교수]


참으로 많은 분들이 거짓말에 관한 질문을 하신다. 물론 심리학에 거짓말하는 사람들의 특징에 관한 연구는 무수히 많다. 하지만 거짓말하는 사람이 상대방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거짓말의 양상이 매우 달라진다는 것을 보여준 연구는 거의 없다. 이에 대해 매우 종합적인 논문을 프린스턴 대학 심리학과에서 박사 후 연구원으로 재직 중인 로런 위(Lauren Oey) 박사가 자신의 스승인 UC 샌디에이고의 에드워드 불(Edward Vul) 교수와 함께 최근에 발표했다. 한번 같이 그 내용을 알아보자.

연구진은 일단 상식적인 선에서 출발했다. 거짓을 말하는 사람이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은 자신의 거짓말이 탄로날 가능성이다. 그리고 그 탄로로 인한 부정적 결과가 얼마나 큰지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거짓말은 상대방이 무엇을 사실이라고 믿는가에 대부분 의존하면서 저질러진다는 점이다. 무슨 뜻일까? 


(하략)


https://www.mk.co.kr/news/business/10918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