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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인칼럼

[칼럼] ‘북핵공정’의 시작인가

NEW [칼럼] ‘북핵공정’의 시작인가

  • 이솔
  • 2016-06-07
  • 12419
북한 외교의 최고위 실무 책임자인 이수용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이 5월 31일부터 나흘간 중국을 전격 방문하였다. 북한의 제4차 핵실험에 따른 국제적 대북제재 강화 속에서 이뤄진 방중이라 주목을 받았다. 공식 방문 이유로는 제7차 당 대회 결과를 설명하기 위한 것이다.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 쑹타오와 회담은 물론이고 국가주석 시진핑과도 면담했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북·중이 새로운 것을 제시한 것은 없다. 북한은 비핵화에 대한 어떠한 양보안도 제시하지 않았고, 병진노선을 고수할 것을 주장하였다. 중국 역시 이 부위원장을 환대하기는 했지만, 기존 원칙 유지를 강조했다.